올해 1분기 신용카드사들의 순이익이 1년전 같은 기간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7개 전업카드사의 순이익은 1년전 보다 45.2% 급감한 4천62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카드사들의 순이익이 반토막 난 것은 주식매매이익이 크게 줄어든 데다 새로운 가맹점수수료가 적용된 점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카드사별로는 KB국민카드와 비씨카드, 하나SK카드의 수익성이 좋아진 반면 신한·삼성·현대·롯데카드 등은 부진했습니다.
특히 삼성카드의 경우 올해 1분기 순익이 1천억원에도 미치지 못하며 1년만에 무려 81%나 폭락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 삼성카드가 에버랜드 주식을 매각하면서 높은 순익을 거뒀지만 올해는 일회성 요인이 빠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카드 역시 대손준비금 등 일회성 요인이 작용하면서 1년전에 비해 순익이 72%나 급감했습니다.
금감원은 소비경기 위축으로 카드사들의 성장이 둔화되고 수익성과 자산건정성 하락 추세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카드사의 과도한 마케팅 비용 지출을 억제하고 경영효율성을 제고해 나가도록 지도할 계획입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7개 전업카드사의 순이익은 1년전 보다 45.2% 급감한 4천62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카드사들의 순이익이 반토막 난 것은 주식매매이익이 크게 줄어든 데다 새로운 가맹점수수료가 적용된 점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카드사별로는 KB국민카드와 비씨카드, 하나SK카드의 수익성이 좋아진 반면 신한·삼성·현대·롯데카드 등은 부진했습니다.
특히 삼성카드의 경우 올해 1분기 순익이 1천억원에도 미치지 못하며 1년만에 무려 81%나 폭락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 삼성카드가 에버랜드 주식을 매각하면서 높은 순익을 거뒀지만 올해는 일회성 요인이 빠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카드 역시 대손준비금 등 일회성 요인이 작용하면서 1년전에 비해 순익이 72%나 급감했습니다.
금감원은 소비경기 위축으로 카드사들의 성장이 둔화되고 수익성과 자산건정성 하락 추세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카드사의 과도한 마케팅 비용 지출을 억제하고 경영효율성을 제고해 나가도록 지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