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고 공식 사과, "학생들 중징계" 어떻게?

입력 2013-05-28 15:40   수정 2013-05-28 15:4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순천제일고 패륜동영상, 공식사과문

순천제일고가 `패륜동영상` 사건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전남 순천제일고등학교는 5월 28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인터넷에 올라온 본교 학생들의 비윤리적행위에 대해 피해자 분과 그의 가족 및 본교 학생에게 실망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고 밝혔다.

이어 순천제일고 측은 "본교는 이 사태를 엄중히 감안하여 해당 학생들을 중징계처리 할 예정입니다"며 "학교 차원에서 해당 학생들과 그의 학부모, 교직원들은 피해자 분과 그 가족 및 해당 기관에 진심어린 사과를 전하겠습니다"고 강조했다.

또 "본교는 이번 사태를 깊이 반성하고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하여 교직원 및 본교 학생회가 인성교육 시스템을 강화하여 이번과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하겠습니다"며 "본교 학생들의 비윤리적 행위로 충격과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고 거듭 사과했다.

순천제일고가 이같은 사과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최근 SNS를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한 편의 동영상 때문이다.

`순천 제일고 패륜동영상`이란 제목의 이 동영상 속에는 한 노인요양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고등학생 두 명이 병상에 누워 있는 할머니에게 "여봐라. 네 이놈. 당장 일어나지 못할까", "꿇어라. 꿇어라"라며 패륜에 가까운 장난을 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심지어 이들은 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며 자랑하기까지 했다.

해당 영상은 `순천제일고 패륜동영상`이란 제목으로 온라인 상에 급속도로 퍼져 공분을 샀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