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장애우를 위한 희망의 집 고치기 행사를 펼쳤습니다.
대림산업은 오늘(29일) 서울 공항동의 장애우 보호센터인 `샬롬의 집`을 찾아 손잡이형 방문을 슬라이딩형으로 교체하는 등 주거 개선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장애우를 위해 현관에는 버튼식 자동문을 설치하고, 고효율 보일러와 창호 교체 등을 통해 단열 성능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샬롬의 집은 중증 장애우 30여명이 거주하는 곳으로 낡은 일반 가정집을 그대로 사용해 장애우들이 지내기에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2005년부터 한국 해비타트와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나눔의 형태도 대림산업의 건설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