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자수 직전 남긴 트위터 글은 어떤 심경?

입력 2013-05-29 11:25   수정 2013-05-2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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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음주운전 뒤 자수한 개그맨 유세윤이 자수하기 직전으로 보이는 시점,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유세윤은 29일 오전 4시16분 자신의 트위터에 "가식적이지 말자"라는 짧은 글을 적어 심경을 드러냈다. 술을 마시고 운전한 뒤 경찰서에 자수하기 직전, 또는 자수하면서 이 글을 적은 것으로 보인다. 음주운전에 대해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는 모습이다.

유세윤은 이날 오전 4시께 경기 일산경찰서에 출두, 강남구 신사역 근방에서 술을 마시고 약 30km 이상을 운전해 왔다고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세윤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운전 당시 유세윤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18%로 면허 취소 처분에 해당하는 수치였다.(사진=유세윤 트위터)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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