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고' 성동일 "서교, 며느리로 좋게 생각 중이다"

입력 2013-05-2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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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배우 성동일이 중화권 배우 서교를 좋은 며느리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29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미스터 고` 프레스 쇼케이스에 김용화 감독과 성동일, 서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서교는 "관심 있게 지켜보는 한국 남자배우는 누구냐"는 질문에 "성동일 아들 성준 군이다"고 답했다.

이에 성동일은 "중국 프로모션 기간에 서교 어머니가 MBC `일밤-아빠! 어디가?`를 잘 봤다고 하시더라. 성준보다 서교 양이 돈벌이가 좋지 않나. 며느리로 좋게 생각 중이다"고 밝혀 좌중을 폭소하게 했다.

한편 `미스터 고`는 허영만 화백의 28년 전 작품을 원작으로 야구경기를 하는 고릴라 링링과 15세 매니저 소녀 웨이웨이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해 슈퍼스타가 돼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영화다.(사진=영화 스틸컷)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성동일 입담 최고입니다!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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