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석 울산 팬사인회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이종석이 모델로 활동 중인 커피앤비아띠 울산 사인회 현장에 천여 명의 팬들이 몰려 화제가 됐다.
30일 이종석 소속사 측에 따르면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영화 ‘노브레싱’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이종석은 지난 24일 저녁 모델로 활동 중인 커피앤비아띠 본점인 울산 삼산동에서 선착순 100여명의 팬들과 1시간여 동안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1000여명의 팬들이 몰려 주변 일대를 들썩이게 했다.
울산 팬들을 만난 이종석은 팬들의 눈을 마주치고 귀를 기울이며 사인과 함께 개개인에게 장문의 메시지를 정성스럽게 적어줘 팬들을 감동시켰다. 또한 이종석을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려 사인회장 일대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팬들이 이렇게 많이 모일지 몰랐다”며 “이종석과 팬들의 안전을 생각해 중간에 사인회를 중단하고 팬들과 사진을 찍어주는 방식으로 바꿨다”고 현장 소식을 전했다.
한편 이종석은 오는 6월 5일 첫 방송을 앞둔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촬영과 6월 1일 대만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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