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방송인 최유라가 폐암으로 별세한 DJ 이종환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최유라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렸을 적 참 무섭고 어려웠던 분이었습니다. 할아버지 냄새날까봐 마이크 돌려놓고 방송하시던 분. 아프실 때도 모습 흉하다며 못 오게 하셨던 분이었어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래도 자주 찾아뵐 걸. 후회가 밀려옵니다. 이종환 선생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너무 죄송해요. 편히 쉬세요`라고 전했다.
이종환은 1964년 MBC 라디오 PD로 입사한 후 `라디오 컬러쇼`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 등을 진행했고, 1995년부터 2002년까지 최유라와 함께 `지금은 라디오 시대`를 진행했다.
한편 이종환은 2011년 진단받은 폐암 때문에 30일 오전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사진=최유라 트위터, MBC)
kelly@wowtv.co.kr
최유라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렸을 적 참 무섭고 어려웠던 분이었습니다. 할아버지 냄새날까봐 마이크 돌려놓고 방송하시던 분. 아프실 때도 모습 흉하다며 못 오게 하셨던 분이었어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래도 자주 찾아뵐 걸. 후회가 밀려옵니다. 이종환 선생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너무 죄송해요. 편히 쉬세요`라고 전했다.
이종환은 1964년 MBC 라디오 PD로 입사한 후 `라디오 컬러쇼`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 등을 진행했고, 1995년부터 2002년까지 최유라와 함께 `지금은 라디오 시대`를 진행했다.
한편 이종환은 2011년 진단받은 폐암 때문에 30일 오전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사진=최유라 트위터,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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