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예진 하석진 로맨틱 키스신 (사진 = 에넥스텔레콤)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KBS2 새 월화드라마 ‘상어’가 손예진과 하석진의 로맨틱한 키스신으로 본격적인 성인 등장과 스토리의 시작을 예고했다.
손예진은 ‘상어’에서 털털하고 강단 있는 성격의 검사 조해우 역으로, 하석진은 부드럽고 따뜻한 성격을 가진 가야호텔 전략기획 본부장 오준영 역으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지난 27일 방송된 1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은 상태다.
오는 6월 3일 방송되는 ‘상어’ 3회에서는 결혼식을 올려 부부가 된 손예진과 하석진의 달달하면서 로맨틱한 키스신이 방송될 예정. 1, 2회에 그려졌던 한이수(김남길)와 조해우의 아름다웠던 사랑의 결실이 아닌 준영과 해우의 결혼에 시정자들은 궁금증은 더욱 증폭된 상태다.
이번 손예진과 하석진의 키스신은 지난 24일 서울의 호텔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아직 성인 연기자들의 촬영이 많이 진행되지 않았던 상태라 두 사람 모두 처음에는 긴장한 상태였지만 역시 연기에 있어서는 베테랑이라 불리는 두 사람답게 환상의 호흡으로 한번에 OK를 받으며 자연스런 연기를 펼쳐냈다.
리허설부터 촬영까지 한번에 OK가 난 상황에 두 주인공은 아쉬워하는 포즈를 취해 함께 긴장하고 있던 스태프들과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실제 손예진, 하석진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도 대화를 통해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거나 가벼운 장난을 치는 등 교감을 많이 해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다고 한다.
지난 2회에서 아버지의 죽음과 역사학자의 죽음 등이 그려지며 빠른 전개와 여러 사건의 시작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드라마 ‘상어’는 3회에서 본격적인 성인 연기자들의 등장을 예고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ybc@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