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사유리, 정준하와 깨알같은 토크에 '맨발의 청춘'까지! '폭소만발'

입력 2013-06-01 20:14   수정 2013-06-0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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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무한도전`에 깜짝 등장해 화제가 됐다.



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에서는 `무한상사`에 불어온 정리해고 바람, 그 이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정준하는 고깃집을 개업했지만 실패했다. 하지만 `연탄불 후라이후라이`가 맛집으로 대성공을 거뒀다. 이에 입소문을 듣고 맛집 소개 TV프로그램 `사유리의 식탐여행`이 찾아왔다.

사유리는 떨고 있는 정준하에 "사장님 긴장하지 마요. 술을 마시고 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준하는 "저희는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르는 연탄불 프라이다"라며 음식을 소개했다.

이를 듣고 있던 사유리는 "둘이 먹으면 한 명 죽어요? 몸에 안 좋아요? 그럼 안 좋은 거 아니냐?"고 말했다. 정준하는 잠시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차근히 설명하기 시작했다.

또한 정준하는 "달걀 프라이 좋아하냐?"며 사유리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에 사유리는 "아니요. 고기 좋아해요. 소고기 없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사유리는 프라이를 먹으며 "부드럽다. 이 맛은 말딸소의 귀 같은 맛이 난다. 행복해요"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말딸소는 마이크 타이슨을 말하는 사유리만의 어록이었던 것. 이 밖에도 사유리는 정준하와 가수 벅의 `맨발의 청춘`을 열창해 화제가 됐다.(사진=MBC `무도` 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정준하 사유리, 깨알같은 토크 정말 재밌어!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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