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주의보’ 상승세 원인은 진짜 가족 같은 촬영현장?

입력 2013-06-05 16:23  


▲ ‘못난이 주의보’ 촬영현장

잘 되는 집안엔 이유가 있다. 최근 시청률 상승세로 ‘착한 힐링 드라마’의 반란을 일으키고 있는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 제작 (주)신영이엔씨). 촬영장의 분위기가 훈훈 그 자체다.
가족드라마답게 모두가 진짜 가족이 된 것처럼 훈훈한 분위기에서 촬영이 이뤄지고 있다. 촬영장에서 생일파티를 열고 극중 아역배우와 성인배우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모니터링 하는 가운데 ‘못난이 주의보’의 극중 리얼리티까지 살아나고 있다. 이에 시청률도 함께 상승세 무드를 타고 있다. 지난 4일 방영된 12회분의 시청률은 8.3%(AGB닐슨코리아, 전국시청률 기준). 경쟁작 ‘오로라 공주’와의 격차를 0.5%차로 좁혔다.
최근 촬영장에서 생일 파티를 연 ‘못난이 주의보’의 주인공 공준수 역의 임주환. 동료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이 함께 한 가운데 즐겁게 파티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속 임주환은 극중 여주인공 나도희 역의 강소라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동생이자 정의파 검사 공현석 역의 최태준과 함께 생일 파티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
한편, 이날 파티에는 함께하지 못했지만 아역배우들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됐다. 말투, 행동, 스타일 모든 것이 거의 일치하는 싱크로율 100%의 아역-성인배우 파트너. 임주환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강이석과 최태준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남다름, 이들은 실제 같은 인물처럼 느껴질 정도로 분위기가 닮아있다.
‘못난이 주의보’의 아역 배우들은 제작진이 촬영 분량을 늘렸을 정도로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던 배우들. 성인 분량으로 넘어가면서 성인 배우들은 아역들의 연기를 꼼꼼히 모니터하는 한편 수시로 전화를 주고받으며 아역과의 싱크로율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가족처럼 서로를 보듬어 나가며 촬영에 임하고 있는 배우들. ‘못난이 주의보’가 더욱 감동적이고 리얼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일일드라마로는 이례적으로 젊은 배우들이 대거 등장, 신선한 바람몰이를 하고 있는 ‘못난이 주의보’. 탄탄한 중견 베테랑 배우들의 연기까지 맞물려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 남자의 대가없는 희생을 통해 진정한 가족애와 소통을 보여줄 힐링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13회는 오늘(5일) 저녁 7시20분 SBS에서 방영된다.



한국경제TV 와우스타 연예뉴스팀 wowstar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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