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호 정준하 ‘지금 이 순간’ 주원도 울고 갈 하모니

입력 2013-06-09 13:13   수정 2013-06-10 16:43


▲ 홍광호 정준하 지금 이 순간

홍광호 정준하 ‘지금 이 순간’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MBC 무한도전 8일 방송분에서 계란 프라이로 연매출 700억원 달성한 정준하의 성공담이 방송을 탄 가운데 정준하는 자신을 버린 무한상사의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고, 주주총회에 끌려온 유 부장과 박 차장 등 과거 동료들은 정준하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 자리에서 정준하는 인사과 신입사원으로 등장한 홍광호와 함께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을 열창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노래가 끝나자마자 ‘대표이사’가 아닌 ‘정 과장’으로 되돌아갔고, 정준하는 “나 돌아갈래!”라며 절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하 홍광호 ‘지금 이 순간’에 대해 시청자들은 “정준하 홍광호 지금 이 순간 듣는 순간 뮤지컬이 떠올랐다” “정준하 홍광호 지금 이 순간, 주원 못지 않은 열창이었다” “정준하 홍광호 지금 이 순간은 듣는데 괜히 불안하더니만 결국엔 웃음을 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광호는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맨 오브 라만차’ 등에 출연한 뮤지컬배우로 탄탄한 실력과 준수한 외모를 갖추고 있어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경제TV 와우스타 연예뉴스팀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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