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옥정, 사랑에 살다’ 김태희 대례복 (사진 =스토리티비)
김태희가 마침내 여인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자리에 오른다.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 히로인 김태희의 중전 시대가 예고된 가운데, 김태희의 중전 즉위식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10일 공개된 사진 속 김태희는 붉은색의 화려한 대례복을 입고 있으며 그 뒤로 상궁들이 예를 갖춘 후 뒤 따르고 있다. 주목할 부분은 김태희의 표정이다. 위엄 있으면서 뭔가 결연해 보이는 눈빛이 중전의 품격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지금까지 극중 옥정(김태희)은 국왕 이순(유아인)의 마음을 얻고 원자까지 낳았지만 늘 미천한 신분이 발목을 잡으며 죽을 고비를 숱하게 넘겨왔다. 자신과 아들을 온전히 지키기 위해서는 누구도 감히 넘볼 수 없는 최고의 자리가 필요했고 드디어 꿈을 이뤄냈다.
하지만 역사가 말해주듯 옥정의 중전시대도 그리 평탄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특히 인현왕후(홍수현)와 치수(재희), 최무수리(한승연) 등이 호시탐탐 옥정을 노리고 있어 중전으로서 어떤 모습을 보이며 자리를 지켜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태희 대례복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태희 대례복 입으니 진짜 예쁘다", "김태희 대례복, 최고", "김태희 중전의 품격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태희의 감격스러운 중전 즉위식은 10일 밤 10시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국경제TV 와우스타 유병철 기자 ybc@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