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끝까지 시원하게! 쿨한 여름 신발 활용법

입력 2013-06-11 14:00   수정 2013-06-11 14:00

절기상 초여름이지만 한낮 무더위는 피할수 없다. 이례적으로 여름이 빨리 찾아오면서 장마소식도 더욱 가까이 들려온다. 보다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고 싶다면 청량감 있는 옷차림, 특히 신발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발 끝까지 시원해야 체감온도를 좀 더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캐주얼한 슬립온, 소재·색상으로 시선집중

신발 속 양말에 가둬졌던 발도 여름철에는 시원해야 한다. 샌들이나 슬리퍼 등으로 멋을 낸 이들을 거리 곳곳에서 볼 수 있지만 보다 특별한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메쉬’ 소재로 만들어진 신발을 택해보는 것은 어떨까.

끈 없이 신고 벗기 편한 슬립온 디자인에 촘촘한 구멍이 돋보이는 스코노의 ‘노아 브리지(NOA BREEZE)’는 메쉬 소재로 만들어졌다. 통기성이 좋아 아웃도어룩이나 스포츠웨어에 널리 쓰이는 만큼 구멍 사이로 바람이 잘 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물에 젖어도 빠르게 건조되는 폴리 메쉬로 제작돼 비가 오는 장마철이나 여행지에서 유용하다.

장마철 궂은 날씨 때문에 다운된 기분은 과감한 핫핑크나 라임 컬러로 전환시켜보자. 이처럼 눈에 띄는 색상의 신발은 화이트, 블랙 등 차분한 옷차림에 매치해야 촌스러워 보이지 않는다. 또한 색상이 주는 경쾌함을 살려 핫팬츠나 플레어 스커트 등에 신으면 계절을 더욱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차분함, 심플함 즐기고 싶다면 벨크로 디테일

일명 ‘찍찍이’라 불리는 벨크로가 달린 신발은 편안한 착화감이 특징이다. 발 볼이 넓어 신발 선택이 제한적인 이들은 벨크로로 폭을 조절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뒤꿈치에는 소가죽 패치가 덧대어져 가벼우면서도 튼튼한 신발의 기본을 갖췄다.

단정한 옷차림을 선호하는 이들은 소재 덕분에 은근히 드러나는 발의 실루엣을 매력으로 활용해보자. 이처럼 디테일이 돋보이는 신발은 크롭 팬츠나 치노 팬츠 등에 잘 어울린다. 여름을 즐기고픈 오피스맨들은 린넨 소재 셔츠와 버뮤다 팬츠를 신발과 함께 매치하면 시원한 비즈니스 캐주얼룩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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