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1세대 "생태계 조성, 지속성 필요"

신동호 기자

입력 2013-06-11 18:57  


<앵커> 벤처업계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이 세계시장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빠르게 사업화하기 위해서는 개선할 제도가 많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동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창의적 아이디어와 고급일자리 창출, 혁신적 기술.
벤처기업의 특성입니다.
정부가 제시한 창조경제의 개념이 아이디어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란 점에서 벤처업계는 단연 주역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창조경제를 앞서간 벤처 1세대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첫 단계로 인프라 구축을 꼽습니다.

<인터뷰> 남민우 벤처기업협회 회장
"( 인프라가 부족하다.) 우선 정부조달 시장 개선을 해서 벤처기업이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시장환경이 만들어 질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2000년대 초반 정부의 벤처창업 지원으로 시장이 확산됐지만 많은 기업들이 사업을 유지하지 못하거나 실패했습니다.
활황과 불황을 모두 겪은 산증인인 벤처 1세대는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합니다.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중소 벤처기업은 성장기회를 잡기조차 어려운 점도 애로사항으로 지적합니다.
정부는 예전과는 다른 지속적인 정책으로 창조경제시대를 이끌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윤종록 미래부 차관
"벤처기업이 새시대의 주역입니다.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그러한 선순환 생태계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도울 것입니다.
거품 붕괴 이후 정체기를 맞은 벤처업계는 정부의 창조경제 추진이 업계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정부의 지원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벤처창업인들의 기업가정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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