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 레일체결장치 공급승인과 관련한 비리 의혹이 제기됐다.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은 17일 "호남고속철도 레일체결장치를 사실상 독점 공급하고 있는 AVT사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절반이 하자보증 기준치를 초과했고 제출한 부품재질과 실제 통과한 부품재질도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이어 "감리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측이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를 들어 문제의 제품을 통과시켜줬고, 현재 호남고속철도 등에 가설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심재철 의원은 감사원과 국토부 차원의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은 17일 "호남고속철도 레일체결장치를 사실상 독점 공급하고 있는 AVT사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절반이 하자보증 기준치를 초과했고 제출한 부품재질과 실제 통과한 부품재질도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이어 "감리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측이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를 들어 문제의 제품을 통과시켜줬고, 현재 호남고속철도 등에 가설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심재철 의원은 감사원과 국토부 차원의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