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1부동산대책` 이후 건설사들이 적극적인 분양에 나서고 있는데요.
특히 중소 건설사들은 미분양 주택을 해결하기 위해 분양가를 최대 25% 가량 낮추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현각 기자입니다.
<앵커> 미분양으로 골머리를 앓던 중소건설사들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습니다.
신동아건설은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의 분양가를 6~20% 할인하고 중도금 이자를 면제했습니다.
그 결과 20%에 불과했던 계약률이 60%까지 상승했습니다.
90% 이상 대규모 미분양 사태를 맞았던 화성 `봉담 신동아 파밀리에` 역시 10~20% 가량 분양가격을 낮추자 계약률이 30%로 올라갔습니다.
<인터뷰> 신동아건설 관계자
"미분양 아파트에 대해 분양가를 할인했고요, 여러 혜택을 적용하다 보니 소비자들이 호응을 많이 해서 계약률이 많이 올라갔다고 생각합니다."
623가구의 미분양을 안고 있는 풍림산업도 분양가 할인에 나섰습니다.
대전 금강은 분양가를 25% 낮췄고, 인천 청라의 경우 20% 내렸습니다.
특히 인천 `학익 엑슬루타워`는 잔금 60%에 대해 2년간 무이자 혜택과 풀옵션을 무상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건설사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고양 삼송에서는 경쟁이 더 치열합니다.
지난 5월 `삼송 우남 퍼스트빌` 분양에 나선 우남건설은 3.3㎡당 평균가를 960만원으로 책정했습니다.
우림건설도 3.3㎡당 평균분양가를 우남건설보다 50만원 낮춰 분양률을 10% 높였습니다.
이처럼 중소형 건설사들이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분양가를 낮추는 것은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추연철 우남건설 회장 (2013. 5. 20)
"분양에 대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경영전략상 꼭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가격에 맞춰 분양할 계획입니다."
그간 미분양 주택으로 인해 현금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형 건설사들.
`4.1부동산대책`을 등에 업고 분양가 할인혜택을 전면에 내세우며 미분양 털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현각입니다.
특히 중소 건설사들은 미분양 주택을 해결하기 위해 분양가를 최대 25% 가량 낮추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현각 기자입니다.
<앵커> 미분양으로 골머리를 앓던 중소건설사들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습니다.
신동아건설은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의 분양가를 6~20% 할인하고 중도금 이자를 면제했습니다.
그 결과 20%에 불과했던 계약률이 60%까지 상승했습니다.
90% 이상 대규모 미분양 사태를 맞았던 화성 `봉담 신동아 파밀리에` 역시 10~20% 가량 분양가격을 낮추자 계약률이 30%로 올라갔습니다.
<인터뷰> 신동아건설 관계자
"미분양 아파트에 대해 분양가를 할인했고요, 여러 혜택을 적용하다 보니 소비자들이 호응을 많이 해서 계약률이 많이 올라갔다고 생각합니다."
623가구의 미분양을 안고 있는 풍림산업도 분양가 할인에 나섰습니다.
대전 금강은 분양가를 25% 낮췄고, 인천 청라의 경우 20% 내렸습니다.
특히 인천 `학익 엑슬루타워`는 잔금 60%에 대해 2년간 무이자 혜택과 풀옵션을 무상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건설사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고양 삼송에서는 경쟁이 더 치열합니다.
지난 5월 `삼송 우남 퍼스트빌` 분양에 나선 우남건설은 3.3㎡당 평균가를 960만원으로 책정했습니다.
우림건설도 3.3㎡당 평균분양가를 우남건설보다 50만원 낮춰 분양률을 10% 높였습니다.
이처럼 중소형 건설사들이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분양가를 낮추는 것은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추연철 우남건설 회장 (2013. 5. 20)
"분양에 대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경영전략상 꼭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가격에 맞춰 분양할 계획입니다."
그간 미분양 주택으로 인해 현금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형 건설사들.
`4.1부동산대책`을 등에 업고 분양가 할인혜택을 전면에 내세우며 미분양 털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현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