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팬박람회, 27일 SETEC 개최 '팬미팅 마련'

그룹 JYJ의 팬 박람회가 27일 개최된다.



JYJ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7일 부터 30일 나흘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 SETEC에서 `2013 JYJ 멤버십 위크(Membership Week)`가 열린다. 약 3000평 규모의 전시장은 1관, 2관, 3관으로 나뉘며 JYJ와 관련된 컨텐츠로 모두 채워진다. 29일과 30일에는 팬미팅도 진행된다.

소속사 측은 `멤버십 위크의 큰 장점 중 하나는 기획 단계부터 JYJ가 참여한다는 것이다. 올해도 JYJ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술과 휴머니즘이 결합된 공간으로 만들었다. 또한 팬들과 소통하는 공간의 느낌을 구현하기 위해 아날로그 감성을 더한 JYJ의 아트 갤러리관을 구성,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미디어 파사드 등의 대형 전시와 JYJ 멤버들이 직접 참여한 아트 작품 및 다양한 체험형 컨텐츠로 채워질 예정. 또한 지난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스티커 사진기 존이 설치되며 JYJ 활동 비하인드 컷이 공개,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JYJ 멤버십 위크`는 JYJ 멤버십 회원들을 위해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대규모 팬서비스다. 기업 협찬이나 공공기관의 제안도 고사하고 MD상품도 판매하지 않는 등 상업적인 부분을 철저히 배제하여 관람 및 팬미팅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2012 JYJ 멤버십 위크`에는 총 2만2000명의 팬들이 참여했으며 국내에서 처음 시도 된 스타의 팬 박람회 행사로 화제가 됐다. 당시 7024명의 일본 팬들이 한국을 찾아 단일 행사 최다 외국인 입국 기록을 세웠으며 관광 업계 측은 경제적 효과만 약 1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한 바 있다.(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