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장서 부는 훈풍"

입력 2013-06-27 11:14  

마켓포커스 1부- 집중분석

대신증권 김영일> 6월에 글로벌 자산시장의 하락세가 상당히 심화됐다. 트리플 약세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채권시장도 주식시장도 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신흥국 통화 역시 약세다. 이 세 가지 자산이 모두 약세를 나타내는 현상이 발생했다. 그 과정에서 코스피는 1800포인트를 이탈하는 현상이 있었다. 이 세 가지 자산의 트리플 약세가 어떤 식으로 해결될 것이냐에 따라 코스피의 반등강도, 반등수준까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후반 이후 이머징 시장과 국내시장의 하락 원인이었던 미국 채권시장에서 상당히 긍정적인 포인트가 발생하고 있다. 미 국채선물을 보면 그동안 약세를 나타내면서 이런 부분들이 신흥시장의 자금 회수, 국내 시장의 외국인 매도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미 국채선물의 경우 현재 중기적인 지지선 수준에서 기술적으로 반전형 패턴이 발생하고 있다. 기술적인 반등 포인트는 미 국채 10년물 기준으로 2.4다. 추가적으로 국채에 대한 부분이 완화된다면 2.0 수준까지도 반등이 가능하다. 더불어 신흥시장이 그동안 상대적으로 상당히 약세를 나타냈다. 이는 미 국채의 영향이 상당히 컸다. 미 국채시장이 반등하는 부분과 더불어 신흥시장도 기술적인 저점을 확인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국내증시에 상당히 우호적인 여건이 형성되고 있다.

해외증시가 그동안 상당히 호조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시장은 상당히 약세를 나타냈다. 국내시장에서도 역시 원화 약세, 채권 약세, 주식 약세 현상이 발생했었다. 주식시장은 어제도 하락했지만 채권시장은 이틀 전부터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국고채 3년물 역시 이틀 전부터 긍정적인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국고채 3년물의 경우 지난 저점 수준에서 기술적인 반등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외국인들이 그동안 포지션을 많이 늘려온 부분이 청산되는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국내 국채시장이 6월에 하락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외국인들의 매도는 발생하지 않았다. 오히려 심리적인 효과가 상당히 강했다. 그렇다면 이런 부분들이 해소되는 과정에서 국내 주식시장에도 긍정적인 모습이 나타날 것이다.

외환시장은 외국인들의 수급과 관련되어 있다. 외환시장에서 어느 정도 원화 약세가 진행되느냐에 대해 국내시장으로의 외국인 자금 유입이 결정될 것이다. 현재 원달러환율은 1145원 넘어가면서 원화 측면에서는 상당히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1155원 이상에서는 장기적인 기술적 저항선에 근접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약세가 진행될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

더불어 외국인들의 외환선물 포지션을 보면 과거 중기적인 고점을 형성했던 수준까지 현재 매수 포지션이 올라와 있다. 외국인들의 원달러 선물에 대한 포지션이 위로 가기 보다 매도 포지션을 구축하면서 원화 강세로 갈 가능성이 높다. 1145원을 하향 이탈한다면 외국인들의 매도 기조가 상당히 완화되는 패턴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한 달 정도를 놓고 봤을 때 외국인이 강한 매도세를 보인 적이 이번을 포함해 4번 정도 있었다. 외국인들의 매도 포지션에 대한 배팅은 대략 3만 계약에서 3만 6000계약 정도 수준까지 진행됐던 모습을 보였다. 현재 외국인들의 선물매도 포지션은 대략 3만 5000계약 정도로 예상된다.

추가적으로 외국인들이 매도에 나서기 보다 지금부터는 환매수, 즉 매도 포지션을 정리할 가능성이 높다. 오늘 대략 3000계약 정도의 선물을 외국인이 매수하는 과정에서 미결제약정이 줄고 있다는 점도 상당히 긍정적인 포인트다. 현재 기술적인 반등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외국인들의 추가적인 선물 매수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외국인들의 수급에 따라 삼성전자의 변동성이 상당히 커지고 있다. 아직 기술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완전히 바닥을 확인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측면에서 삼성전자의 주가는 당분간 변동성이 큰 흐름을 나타낼 것이다. 기술적인 반등이 가능한 수준은 대략 137만 원 정도에서 138만 원 정도 수준이다. 결국 삼성전자의 핸드셋 부분에 대한 외국인의 시각 변화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전까지는 삼성전자는 주가의 변동성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기술적으로 접근하기 보다 코스피의 하락 원인됐던 부분, 현재 반등이 나오고 있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글로벌 마켓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부분은 미국 국채선물시장, 즉 국채금리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어느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느냐가 코스피의 반등 강도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수준에서 단기적으로 2.4 수준까지 1차적인 반등이 가능하다면 코스피 기준으로는 기술적인 반등이 가능해 보인다. 만약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2대에 진입한다면 코스피는 1900포인트를 다시 상회하는 수준까지 기술적 반등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코스닥 시장은 코스피와 기술적인 측면에서 다소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장의 경우 지수가 1900포인트를 이탈하면서 1800~1900포인트 사이로 레벨이 다운되어 있는 반면 코스닥 시장은 작년 저점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기술적으로는 상승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 오히려 코스피 시장보다 코스닥 시장의 방향성이 나아 보이는 상황이다. 더불어 낙폭과대 측면에서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코스피가 현재 수준대에서 바닥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심리가 회복된다면 6월에 급락이 발생한 부분의 반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하락세가 상당히 심화됐다. 트리플 약세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채권시장도 주식시장도 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신흥국 통화 역시 약세다. 이 세 가지 자산이 모두 약세를 나타내는 현상이 발생했다. 그 과정에서 코스피는 1800포인트를 이탈하는 현상이 있었다. 이 세 가지 자산의 트리플 약세가 어떤 식으로 해결될 것이냐에 따라 코스피의 반등강도, 반등수준까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후반 이후 이머징 시장과 국내시장의 하락 원인이었던 미국 채권시장에서 상당히 긍정적인 포인트가 발생하고 있다. 미 국채선물을 보면 그동안 약세를 나타내면서 이런 부분들이 신흥시장의 자금 회수, 국내 시장의 외국인 매도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미 국채선물의 경우 현재 중기적인 지지선 수준에서 기술적으로 반전형 패턴이 발생하고 있다. 기술적인 반등 포인트는 미 국채 10년물 기준으로 2.4%다.

추가적으로 국채에 대한 부분이 완화된다면 2.0% 수준까지도 반등이 가능하다. 더불어 신흥시장이 그동안 상대적으로 상당히 약세를 나타냈다. 이는 미 국채의 영향이 상당히 컸다. 미 국채시장이 반등하는 부분과 더불어 신흥시장도 기술적인 저점을 확인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국내증시에 상당히 우호적인 여건이 형성되고 있다.

해외증시가 그동안 상당히 호조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시장은 상당히 약세를 나타냈다. 국내시장에서도 역시 원화 약세, 채권 약세, 주식 약세 현상이 발생했었다. 주식시장은 어제도 하락했지만 채권시장은 이틀 전부터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국고채 3년물 역시 이틀 전부터 긍정적인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국고채 3년물의 경우 지난 저점 수준에서 기술적인 반등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외국인들이 그동안 포지션을 많이 늘려온 부분이 청산되는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국내 국채시장이 6월에 하락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외국인들의 매도는 발생하지 않았다. 오히려 심리적인 효과가 상당히 강했다. 그렇다면 이런 부분들이 해소되는 과정에서 국내 주식시장에도 긍정적인 모습이 나타날 것이다.

외환시장은 외국인들의 수급과 관련되어 있다. 외환시장에서 어느 정도 원화 약세가 진행되느냐에 대해 국내시장으로의 외국인 자금 유입이 결정될 것이다. 현재 원달러환율은 1145원 넘어가면서 원화 측면에서는 상당히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1155원 이상에서는 장기적인 기술적 저항선에 근접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약세가 진행될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

더불어 외국인들의 외환선물 포지션을 보면 과거 중기적인 고점을 형성했던 수준까지 현재 매수 포지션이 올라와 있다. 외국인들의 원달러 선물에 대한 포지션이 위로 가기 보다 매도 포지션을 구축하면서 원화 강세로 갈 가능성이 높다. 1145원을 하향 이탈한다면 외국인들의 매도 기조가 상당히 완화되는 패턴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한 달 정도를 놓고 봤을 때 외국인이 강한 매도세를 보인 적이 이번을 포함해 4번 정도 있었다. 외국인들의 매도 포지션에 대한 배팅은 대략 3만 계약에서 3만 6000계약 정도 수준까지 진행됐던 모습을 보였다. 현재 외국인들의 선물매도 포지션은 대략 3만 5000계약 정도로 예상된다.

추가적으로 외국인들이 매도에 나서기 보다 지금부터는 환매수, 즉 매도 포지션을 정리할 가능성이 높다. 오늘 대략 3000계약 정도의 선물을 외국인이 매수하는 과정에서 미결제약정이 줄고 있다는 점도 상당히 긍정적인 포인트다. 현재 기술적인 반등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외국인들의 추가적인 선물 매수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기술적으로 접근하기 보다 코스피의 하락 원인됐던 부분, 현재 반등이 나오고 있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글로벌 마켓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부분은 미국 국채선물시장, 즉 국채금리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어느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느냐가 코스피의 반등 강도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수준에서 단기적으로 2.4% 수준까지 1차적인 반등이 가능하다면 코스피 기준으로는 기술적인 반등이 가능해 보인다. 만약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2%대에 진입한다면 코스피는 1900포인트를 다시 상회하는 수준까지 기술적 반등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코스닥 시장은 코스피와 기술적인 측면에서 다소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장의 경우 지수가 1900포인트를 이탈하면서 1800~1900포인트 사이로 레벨이 다운되어 있는 반면 코스닥 시장은 작년 저점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기술적으로는 상승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

오히려 코스피 시장보다 코스닥 시장의 방향성이 나아 보이는 상황이다. 더불어 낙폭과대 측면에서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코스피가 현재 수준대에서 바닥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심리가 회복된다면 6월에 급락이 발생한 부분의 반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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