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율 존재감, 짧은 전화 통화에도 폭풍 예능감 '과시'

입력 2013-06-30 20:51   수정 2013-06-3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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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성주 둘째 아들 민율이가 짧은 전화통화에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김성주는 30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 템플스테이 첫날을 마무리하고 집에 전화를 걸었다.
첫째 아들 민국이가 엄마에게 발우공양을 설명한 후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졌다. 이어 김성주는 민율이와 담소를 나눴다.
민율이는 애교 넘치는 목소리로 "아빠"라며 김성주를 불렀고 김성주는 아빠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이어 민율은 "주문진은 문어 같은 것이 있고, 옥돔은 제주도, 횡성은 소, 평창은 눈"이라며 똘똘함을 뽐내 김성주를 흐뭇하게 했다.
전화를 끊으려고 하는 사이 우당탕거리는 소리가 들렸고 민율은 울음을 터트렸다. 민율은 회전하는 의자에 앉아 있다가 아래로 떨어진 것.
김성주가 민율을 걱정하자 민율은 대놓고 대성통곡했다. 이에 김성주는 걱정되는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우스운 상황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민국도 민율의 행동이 상상되는 듯 웃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민율 존재감 예능감 대박" "김민율 존재감 민율이 괜찮을까?" "김민율 존재감 걱정되는데 이렇게 웃음이 나는 건 뭐 때문이죠?" "김민율 존재감 왜 때문에 그래요? 정말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MBC `아빠어디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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