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과거 그룹 S.E.S에게 복수(?)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될 스토리온 `스토리온 우먼쇼`의 썸머특집 녹화에는 이효리가 출연해 그룹 핑클 활동 당시 최대 라이벌이었던 S.E.S.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이효리는 질투심에 대해 얘기하던 중 "핑클 활동 당시 S.E.S. 인기가 워낙 대단해 어린 마음에 질투심이 안 생길 수가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S.E.S.가 무대에서 비누방울을 특히 많이 썼는데 핑클 순서가 뒤일 경우 미끄러웠던 적이 많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이효리는 "호시탐탐 반격(?)의 기회를 노리고 있었는데 마침 `화이트`라는 겨울 노래로 활동할 때 핑클의 무대 효과 핵심이 눈 스프레이였다"라고 전했다.
이효리는 "어느날 S.E.S.의 순서가 핑클 뒤인 것을 확인하고 댄서들에게 눈 스프레이를 가급적` 왕창 뿌려달라` 요청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핑클의 소심한 복수는 결국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 이효리는 "핑클은 눈이 입으로 들어가고 엄청난 양의 눈 때문에 화면에 얼굴도 제대로 안 나올 정도였는데 정작 다음 무대에서 S.E.S.가 정말 잘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복수 귀엽다" "이효리 복수 그정도면 애교네" "이효리 복수 깨알같네 핑클이랑 S.E.S 다시 보고 싶다" "이효리 복수 눈스프레이 뿌리던 무대 기억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CJ E&M)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2일 방송될 스토리온 `스토리온 우먼쇼`의 썸머특집 녹화에는 이효리가 출연해 그룹 핑클 활동 당시 최대 라이벌이었던 S.E.S.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이효리는 질투심에 대해 얘기하던 중 "핑클 활동 당시 S.E.S. 인기가 워낙 대단해 어린 마음에 질투심이 안 생길 수가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S.E.S.가 무대에서 비누방울을 특히 많이 썼는데 핑클 순서가 뒤일 경우 미끄러웠던 적이 많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이효리는 "호시탐탐 반격(?)의 기회를 노리고 있었는데 마침 `화이트`라는 겨울 노래로 활동할 때 핑클의 무대 효과 핵심이 눈 스프레이였다"라고 전했다.
이효리는 "어느날 S.E.S.의 순서가 핑클 뒤인 것을 확인하고 댄서들에게 눈 스프레이를 가급적` 왕창 뿌려달라` 요청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핑클의 소심한 복수는 결국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 이효리는 "핑클은 눈이 입으로 들어가고 엄청난 양의 눈 때문에 화면에 얼굴도 제대로 안 나올 정도였는데 정작 다음 무대에서 S.E.S.가 정말 잘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복수 귀엽다" "이효리 복수 그정도면 애교네" "이효리 복수 깨알같네 핑클이랑 S.E.S 다시 보고 싶다" "이효리 복수 눈스프레이 뿌리던 무대 기억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CJ E&M)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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