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대별 시계 고르기 포인트는?

입력 2013-07-19 15:00  

시계는 자신의 취향을 굳이 말하지 않고 드러낼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다. 여름에는 다른 계절 동안 옷깃에 가려졌던 시계가 드러나기 때문에 더 관심을 갖게 되고 눈길이 간다. 또한 시계는 작은 아이템이지만 스타일링에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여름 시즌 자신의 취향을 잘 드러냄과 동시에 멋진 서머룩을 완성할 수 있다.



야외 활동을 즐기는 10대는 기능성에 주목
다양한 스포츠와 야외활동을 즐기는 10, 20대들에게는 시계의 기능과 패션성 2가지 모두 빼놓을 수 없다.
베르수스의 도쿄 38 컬렉션은 러버 밴드에 실버 스테인리스 베젤을 장식해 반짝이는 도시의 불빛과 같은 화려함을 강조했다. 또한 유연성이 뛰어난 러버 소재의 밴드가 활동성을 높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핑크와 퍼플 두 가지 산뜻한 컬러로 구성돼 경쾌한 스타일로 매치할 수 있다.
닉슨의 센트리 SS(Sentry SS) 시리즈는 세련된 블랙 컬러의 스테인리스 케이스와 동일한 소재의 밴드가 어우러져 심플하면서 유니크한 느낌을 준다. 특히 눈에 띄는 라임 컬러의 인덱스와 핸즈가 포인트 컬러로 사용돼 가독성을 높였다.



데이트를 즐기는 20대라면 트렌디한 디자인이 대세
20대는 이성을 많이 만나고 친구들과의 모임 등 약속이 가장 많다. 이 시기에는 자신의 스타일에 부쩍 관심이 많아지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트렌디한 디자인과 자신의 취향을 나타낼 수 있는 시계를 찾는다.
폴스미스의 뉴 옥탱글(New Octangle)은 실버 컬러의 메탈 스트랩을 사용해 시원하고 트렌디한 감성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소녀스러운 핑크 컬러의 문자판에 리본을 더해 여성스러움을 한 층 더 돋보이게 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시계 뒷면에 드로잉 된 2마리의 새는 무한대를 의미해 영원한 사랑을 표현하는 로맨틱한 아이템으로 사랑하는 연인에게 선물하기 좋다.
코치 워치의 보이프렌드 스몰 워치는 비비드한 컬러감의 스트라이프 패턴 가죽 밴드가 돋보인다. 문자판의 은은한 로고 플레이와 심플한 인덱스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남자 친구의 시계를 찬 듯한 빅 사이즈 실버 케이스와 스트라이프 밴드의 조화가 트렌디하면서도 액티브 해 어떤 룩에도 세련된 포인트가 된다. 여성의 손목을 고려해 페이스에 비해 얇은 스트랩 밴드로 구성함으로써 편안한 착용감까지 갖췄다.



품격 있는 30~40대는 고급스러움이 제격
소득 수준이 높아진 30, 40대는 자신의 취향뿐만 아니라 품격을 나타낼 수 있는 디자인, 브랜드 이미지, 제품의 기능성까지 모든 것을 고려해 시계를 선택한다.
베르사체의 바니타스(VANITAS)는 다이얼 내에 베르사체의 대표 문양인 그레카 문양과 탑링에 메탈 도트가 어우러져 고급스러움과 화려함이 돋보이는 모델이다. 크로커다일 패턴의 송아지 가죽 스트랩에 메두사 스터드 장식을 특징으로 품격 있는 룩에 컬러 포인트로 매치할 수 있다.
미쉘 에블랑의 클래식 시계는 깨끗하고 심플한 워치로 두께가 얇고 가벼워 여름에도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다. 여성 시계에는 큐빅으로 포인트를 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사진=베르수스, 닉슨, 폴스미스, 코치 워치, 베르사체, 미쉘 에블랑)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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