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호 국민은행 행장의 취임식이 무산됐습니다.
이 행장은 22일 오후 4시 여의도 본점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노조 집행부가 22일 아침부터 본점 로비를 점거하고 이 행장의 자진사퇴를 주장하면서 양측간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 행장은 취임식을 조건으로 노조와 협상할 수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피력하면서도 취임후 노조와 직접 대화하겠다는 입장이었지만 노조는 관치금융과 신뢰상실을 이유로 이를 거부하는 모습입니다.
본점 진입에 실패한 이 행장은 "불행한 일이다"라는 짧막한 의견을 남기고 은행을 떠났습니다.
노조의 강력 반발로 이 행장이 출근 첫 날부터 취임식을 갖지 못하면서 노사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 행장은 22일 오후 4시 여의도 본점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노조 집행부가 22일 아침부터 본점 로비를 점거하고 이 행장의 자진사퇴를 주장하면서 양측간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 행장은 취임식을 조건으로 노조와 협상할 수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피력하면서도 취임후 노조와 직접 대화하겠다는 입장이었지만 노조는 관치금융과 신뢰상실을 이유로 이를 거부하는 모습입니다.
본점 진입에 실패한 이 행장은 "불행한 일이다"라는 짧막한 의견을 남기고 은행을 떠났습니다.
노조의 강력 반발로 이 행장이 출근 첫 날부터 취임식을 갖지 못하면서 노사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