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상큼하게~' 페스티벌 헤어 스타일링 노하우 공개

입력 2013-07-24 10:58  

계속되는 장마에도 불구하고 유독 신이 난 사람들이 있다. 다가오는 락 페스티벌 시즌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그 주인공이다. 이제는 누구나 알 만한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부터 ‘안산 밸리 록 페스티벌’, ‘지산 월드 락 페스티벌’, ‘부산 국제 락 페스티벌’ 등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풍성한 페스티벌이 줄줄이 이어져 페스티벌 마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신나고 열정적인 공연만큼이나 신경 쓰이는 것은 바로 페스티벌 스타일. 자유로운 분위기만큼 다양하고 개성 강한 스타일로 참가자들끼리 은근 경쟁하게 되는 락페스티벌에서는 자신만의 개성을 맘껏 뽐낼 수 있는 스타일이 필요하다. 덥고 습한 날씨와 몸을 많이 움직여야 하는 락페스티벌에 적합한 헤어스타일 연출법을 살펴봤다.


# 간편하면서 예쁜 포니테일
하나로 질끈 묶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스타일이면서도 잘 풀리거나 흐트러지지 않아 락 페스티벌에서는 마음 놓고 놀기 딱 좋은 스타일이다. 정수리 부근으로 높이 올려 묶으면 발랄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어 많은 여자 아이돌이 귀여운 이미지를 주기 위해 묶는 위치이기도 하다.
이철헤어커커 강남점 시현 원장은 “높이 묶은 포니테일은 스타일에 긴장감을 주고 활동성 있는 이미지로 만들어 주며, 이와 반대로 낮게 묶은 포니테일은 지금 가장 유행하는 스타일 중 하나로 정수리와 목 뒷덜미의 1/3지점에 묶은 뒤, 자연스럽게 어깨 옆으로 내려 주면 내추럴한 포니테일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앞머리는 바짝 올리기 보다 느슨하게 풀어 헤어 라인을 가려주면 더욱 청순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마무리 된다”고 말했다.


# 스카프 등 액세서리로 포인트 주기


페스티벌의 열기가 고조되고 참여자들의 동작이 격렬해지면서 머리는 엉망이 되기 십상이다. 이럴 땐 헤어 스카프와 밴드를 이용해 단정함과 멋스러움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자. 식상한 헤어 밴드보다 반다나를 고르면 눈에 띄는 센스를 뽐낼 수 있다. 화려한 컬러의 반다나가 연예인들 사이에서 유행이다. 펑키한 분위기를 자아내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인데다 시원하기까지 해서 올 여름에 꼭 시도해 볼 만한 아이템이다.

앞머리는 이마 위로 올려 반다나로 시원하게 정리해주면 쉽게 흐트러지지 않고 멋스러운 스타일로 완성할 수 있다. 헤어 타이 또한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부터 유행이 시작된 아이템으로 다양하고 팬시한 색상으로 머리를 묶지 않았을 때는 손목에 팔찌처럼 포인트를 줄 수도 있어 페스티벌에서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화려한 볼거리와 신나는 놀 거리가 가득한 페스티벌에서는 분위기에 어울리는 발랄하고 깔끔한 스타일이 어울린다. 그냥 질끈 묶는 스타일이 심심하지 않도록 묶는 방법과 액세서리에 신경 써 더욱 멋지고 놀기 좋은 스타일로 이 여름 페스티벌을 마음껏 즐겨볼 수 있다. (사진 = 이철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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