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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효녀손, 김영철 옷매무새 정리하는 이유는?

입력 2013-07-25 22:01  

배우 김옥빈의 `효녀손`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KBS 특별기획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박진석)에서 고구려 왕실의 부녀지간으로 만난 김영철과 김옥빈의 스틸 컷이 25일 공개됐다. 김옥빈은 김영철의 손을 꼭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옷매무새를 만지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왕의 위엄을 세우길 바라는 딸의 효심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 스틸 컷은 연개소문(최민수)과 대접전을 펼치게 될 열병식을 앞두고 아버지 영류왕(김영철)과 공주(김옥빈)의 애틋한 부녀의 정을 담은 모습이다. 땅을 바라보며 깊은 생각에 잠긴 영류왕의 표정에는 비장함과 착잡한 심정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공주의 표정에도 어딘지 모르게 슬픈 기색이 역력하다. 역사적 사실에 따르면 연개소문의 역모로 왕실 전체에는 피바람이 불어닥친다.
‘칼과 꽃’ 8부는 25일 밤 10시 KBS2에서 방영된다.(사진=칼과꽃 문화산업전문회사)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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