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유행예감] 여배우들의 컬러 스타일 공식은?

입력 2013-07-26 10:21  

TV 속 여배우들이 하는 모든 것이 화제가 되는 요즘이다. 패션도 마찬가지. 올 여름 여배우들은 형형색색의 화려한 컬러에 집중했다.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는 화려한 컬러도 여배우가 입으면 왠지 괜찮아 보여 나도 한번 도전하고 싶어진다. 그 이유는 바로 스타일의 공식을 잘 지켰기 때문. 그 공식은 이렇다. 상·하의 모두 화려한 컬러로 코디하지 않고 둘 중 하나에만 포인트를 주는 것이다.

▲ 얼굴을 화사하게 보이고 싶다면 컬러풀한 상의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이보영은 극중 변호사로 까칠하고 귀여운 매력의 소유자다. 변호사라고 해서 블랙컬러의 딱딱한 오피스룩을 연출한다고 생각하면 오산. 그는 매회 포인트가 있는 오피스룩을 선보이고 있다. 얼마 전 방송에서 이보영은 블랙 스커트와 슈즈에 머스타드 컬러의 블라우스를 매치해 단정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연출했다. 여기에 레드 컬러 백을 들어 시크함을 더했다.

SBS 드라마 ‘원더풀 마마’에서 정유미는 극중 개성이 드러나면서도 센스 있는 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화려한 컬러의 패턴 블라우스에 화이트 스커트를 매치해 통통 튀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여기에 파스텔 핑크 컬러 가방을 매치해 러블리한 분위기를 한층 강조했다.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한혜진은 프로그램의 홍일점으로 매회 여성만이 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100회 특집에서 그의 패션은 페미닌함의 정점을 찍었다. 한혜진은 다양한 컬러가 물든 연보라 원피스를 입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여기에 진주 귀걸이와 별모양 장식이 있는 골드 팔찌를 매치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 화려한 컬러에 패턴이 있는 스커트로 각선미 자랑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전소민은 어렸을 때부터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자란 캐릭터이다. 매회 캐릭터에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한 그는 러블리 룩의 정석이 될 정도. 전소민은 화이트 블라우스에 화려한 컬러가 돋보이는 A라인 패턴 스커트로 청순하면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KBS2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유인나는 세련되고 러블리한 컬러 활용 스타일링을 주로 선보인다. 39회 방영분에서 파스텔톤 핑크 블라우스에 블루와 핑크 컬러로 된 패턴이 돋보이는 스커트를 매치해 세련된 느낌을 완성했다. 여기에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블록 백을 매치해 전체적인 컬러를 한 톤 눌러 단정한 느낌을 더했다.(사진=KBS2, SBS, MBC 방송 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유행예감 TOP3

① 정유미의 블라우스: 여성스러움부터 발랄함까지 다양한 느낌 연출이 가능할 듯.

② 한혜진의 블라우스: 블라우스 하나만으로도 멋스러운 스타일 완성.

③ 전소민의 스커트: 스트라이프 패턴이 더 날씬해 보이게 하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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