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베일속에 감춰진 허구의 동물 장산범. (사진 = 웹툰 `2013 전설의 고향` 캡처)
지난 29일 인기 웹툰 `2013 전설의 고향`의 소재가 된 `장산범`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흰 털로 뒤덮여있는 `장산범`은 전설로 내려오는 미확인 생명체다.
장산범은 뒷다리가 길고 앞다리가 짧아 엎드린 자세로 매우 빠른 속도로 움직인다고 전해지며 울음소리는 사람이 비명을 지르는 소리처럼 매우 소름끼친다고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정보는 아니며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허구의 이야기이다.
이 웹툰에서 장산범은 사람이나 동물의 흉내를 내고 사람을 잡아먹는 괴생물체로 등장했다.
장산범에 관한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여러 가지 설들은 많은데 전설 속의 동물일 뿐이니 괜찮아.... 괜찮을거야....", "장산범... 시척살에 이은 무서운 단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네이버웹툰 2013 전설의 고향`은 `시척살 - 조선 중기의 형벌 중 하나로, 죄인을 사지에 몰아넣고 고사시키는 형벌`을 다룬 이야기를 게재해 누리꾼들을 충격에 빠뜨린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