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인천공항에 두번째 격납고를 오픈했습니다.
2011년 3월 첫 공사 시작 이후 2년여동안 1천700억원을 투입해 완공된 제2격납고는 대형항공기 2대를 포함해 항공기 3대를 동시에 정비할 수 있는 인천공항 내 최대 규모의 정비시설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제2격납고 건립으로 매년 해외에서 정비해왔던 15대 가량의 항공기를 국내에서 정비할 수 있게 돼 연간 1천600만 달러의 외화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해외 정비 이동 과정에서 드는 유류비 등 각종 비용을 줄여 43억원의 추가 비용 절감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격납고 완공과 함께 아시아나항공은 100여명의 정비 인력도 추가로 채용할 방침입니다.
회사 측은 "내년 A380과 2017년 A350 등 차세대 항공기 도입시기에 맞춘 이번 격납고 건립으로 국제적 수준의 정비능력과 정비 품질을 높이기 위한 투자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11년 3월 첫 공사 시작 이후 2년여동안 1천700억원을 투입해 완공된 제2격납고는 대형항공기 2대를 포함해 항공기 3대를 동시에 정비할 수 있는 인천공항 내 최대 규모의 정비시설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제2격납고 건립으로 매년 해외에서 정비해왔던 15대 가량의 항공기를 국내에서 정비할 수 있게 돼 연간 1천600만 달러의 외화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해외 정비 이동 과정에서 드는 유류비 등 각종 비용을 줄여 43억원의 추가 비용 절감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격납고 완공과 함께 아시아나항공은 100여명의 정비 인력도 추가로 채용할 방침입니다.
회사 측은 "내년 A380과 2017년 A350 등 차세대 항공기 도입시기에 맞춘 이번 격납고 건립으로 국제적 수준의 정비능력과 정비 품질을 높이기 위한 투자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