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탈협회가 정책금융체계 개편 논의 과정에서 나오고 있는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의 재통합을 반대했다.
벤처캐피탈협회는 6일 협회 입장자료를 내고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의 재통합보다는 현 정책금융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자금공급을 확대하는 데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전략적인 벤처펀드 운용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사회간접자본이나 중화학공업 개발에 필요한 자금 등 대기업 지원 위주의 설비금융을 전담해 온 산업은행보다 전략적으로 중소·벤처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순수 정책금융기관이 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책금융공사는 출범 이후 2010년부터 53개 펀드(결성총액 1조7682억원)의 결성을 주도해 벤처캐피탈 시장에 대한 자금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벤처캐피탈협회는 6일 협회 입장자료를 내고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의 재통합보다는 현 정책금융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자금공급을 확대하는 데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전략적인 벤처펀드 운용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사회간접자본이나 중화학공업 개발에 필요한 자금 등 대기업 지원 위주의 설비금융을 전담해 온 산업은행보다 전략적으로 중소·벤처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순수 정책금융기관이 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책금융공사는 출범 이후 2010년부터 53개 펀드(결성총액 1조7682억원)의 결성을 주도해 벤처캐피탈 시장에 대한 자금공급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