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이공계 박사들이 취업보다 대학에 남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6일 공학계열 박사 졸업예정자 1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졸업 후 대학에 남겠다는 답변이 53%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으로 기업에 취직하겠다는 답변이 37%, 창업이 10%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설문 조사는 서울대·포항공대·카이스트 등 3개 국내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반면 미국 예비 공학박사들은 기업과 창업을 선택하겠다는 비율이 대학의 두배이상이었습니다.
지난 2010년 미국 예비 공학박사 42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이 47%, 대학 32%, 창업 21% 순이었습니다.
전경련은 우리나라 박사들이 기업에 가면 안정적이지 못하고 원하는 연구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인식이 취업을 외면하는 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다.
실제 전경련이 기업의 인사담당자 1천23명에게 박사급 이공계 인력 확보 현황에 대해 질문한 결과 67%가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했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a href="http://www.worktv.or.kr">www.worktv.or.kr>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6일 공학계열 박사 졸업예정자 1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졸업 후 대학에 남겠다는 답변이 53%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으로 기업에 취직하겠다는 답변이 37%, 창업이 10%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설문 조사는 서울대·포항공대·카이스트 등 3개 국내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반면 미국 예비 공학박사들은 기업과 창업을 선택하겠다는 비율이 대학의 두배이상이었습니다.
지난 2010년 미국 예비 공학박사 42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이 47%, 대학 32%, 창업 21% 순이었습니다.
전경련은 우리나라 박사들이 기업에 가면 안정적이지 못하고 원하는 연구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인식이 취업을 외면하는 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다.
실제 전경련이 기업의 인사담당자 1천23명에게 박사급 이공계 인력 확보 현황에 대해 질문한 결과 67%가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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