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영업정지를 받은 1주일 동안 가입자 6만여명이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KT의 영업정지 기간인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KT 가입자 6만66명, 하루 평균 8천581명이
SK텔레콤이나 LG유플러스로 옮겨갔습니다.
이 기간 SK텔레콤은 2만7천126명, LG유플러스는 3만2천940명의 가입자 순증을 기록했습니다.
전체 번호이동 건수(알뜰폰 제외)는 13만3천950건으로 하루 평균 1만9천136건을 기록, 방송통신위원회가 시장 과열 기준으로 삼는 1일 2만4천건을 밑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