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슈퍼쇼4 3D’ 프리미엄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진행자인 SBS ESPN 아나운서 조윤경과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 신동 성민 은혁 동해 려욱 규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평소 돈독한 우애를 자랑하고 있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개인 포토타임에서도 무난함이 없었다. 사회자의 소개로 신동이 들어왔고 성민 은혁 동해 려욱 규현 강인이 들어왔다. 멤버들은 려욱의 단독샷 촬영에서 덩크슛 포즈를 유도했고 이에 부응하듯 동해는 농구공을 튀기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줬다. 려욱은 현재 뮤지컬 ‘하이스쿨 뮤지컬’에 출연중이다.
이날 은혁은 “2011년 ‘슈퍼쇼’를 시작했다. 지난해 공연 모습을 영화관에서 볼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 ‘슈퍼쇼4’ 월드투어를 하는 동안 가는 곳 마다 비가 굉장히 많이 왔다. 오늘도 이렇게 비가 오니 그저 신기하다. 3~4시간이 전체적으로 상영되는 것은 아니지만 재미있는 부분들을 모아 놓았으니 많이 봐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동은 “공연장의 감동이 스크린에서 전해질까? 생각이 많았다. 물론, 영화관에서 100%를 다 즐기지는 못할 것이다. 하지만 80% 정도는 전해지지 않을까 싶다. 3D로 상영되니 90% 정도는 가능하리라 믿는다. 소문을 많이 내주시길 바란다. 우리 공연 뿐만 아니라 다른 가수들의 공연도 많이 봐달라. 공연 문화가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시사회에는 ‘슈퍼쇼4’ 당시 군복무 중이었던 강인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강인은 “이 때 군대에 있었다”고 운을 뗐고 팬들은 안타까움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강인은 “슬픈 이야기가 아니다. 왜 몰아가냐”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이어 “기사를 통해 멤버들의 모습은 많이 봤다. 같이 공연을 하지 못해 아쉬웠고 한편으로는 자부심이 있었다. 한국의 공연을 알리고 슈퍼주니어를 알리고 케이팝을 알리고. ‘슈퍼쇼5’ 공연을 하며 더욱 슈퍼주니어 공연의 자부심을 가지게 됐다. ‘슈퍼쇼4’를 보지 못한 분들은 극장에서 꼭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강인은 “정말 궁금한 게 있다”며 “공연장에서는 환호를 하며 관람을 하는데 영화관에서도 그러나? 팬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있을 텐데 어떻게 보는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팬들은 영화 상영 내내 콘서트 장에 온 듯 함성을 지르며 열혈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3D의 생생함이 전해져 생동감 넘치는 슈퍼주니어를 볼 수 있었고 분수쇼와 폭죽이 어우러지며 효과는 배가됐다.
스케줄이 없어 영화로 만들어진 ‘슈퍼쇼4’를 관람하겠다고 말했던 은혁은 상영 내내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관객들은 은혁의 얼굴이 클로즈업 되거나 은혁의 퍼포먼스가 나오는 부분에서 더욱 큰 함성을 지르는 듯(?) 하기도 했다. 이게 바로 관람자의 특권이다. ‘슈퍼쇼4 3D’에서 가장 큰 함성이 쏟아졌던 부분은 단언컨대 분수쇼에서 상의탈의를 한 시원 은혁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슈퍼쇼4 3D’ 관람을 장려하기 위해 관객 1000만 명 공약을 세우기도 했다. 멤버들은 은혁의 동의(?)를 전혀 받지 않은 채 “1000만을 돌파하면 상의탈의를 하겠다. 은혁이”라고 말했고 은혁은 “유감스럽게도 같이 상영될 작품이 ‘설국열차’다. 흥행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겠지만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소 진지하게 말해 큰 웃음을 줬다.
한편 `슈퍼쇼4 3D`는 지난해 5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슈퍼주니어의 첫 번째 월드투어 `슈퍼쇼4`의 앙코르 공연을 3D 카메라로 촬영해 제작한 버리아어티 3D 콘서트 영화. 8일 전국 30여개 롯데시네마를 통해 개봉되며 아시아에서도 순차적으로 상영될 예정이다.(사진=SBS ESPN)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평소 돈독한 우애를 자랑하고 있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개인 포토타임에서도 무난함이 없었다. 사회자의 소개로 신동이 들어왔고 성민 은혁 동해 려욱 규현 강인이 들어왔다. 멤버들은 려욱의 단독샷 촬영에서 덩크슛 포즈를 유도했고 이에 부응하듯 동해는 농구공을 튀기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줬다. 려욱은 현재 뮤지컬 ‘하이스쿨 뮤지컬’에 출연중이다.
이날 은혁은 “2011년 ‘슈퍼쇼’를 시작했다. 지난해 공연 모습을 영화관에서 볼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 ‘슈퍼쇼4’ 월드투어를 하는 동안 가는 곳 마다 비가 굉장히 많이 왔다. 오늘도 이렇게 비가 오니 그저 신기하다. 3~4시간이 전체적으로 상영되는 것은 아니지만 재미있는 부분들을 모아 놓았으니 많이 봐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동은 “공연장의 감동이 스크린에서 전해질까? 생각이 많았다. 물론, 영화관에서 100%를 다 즐기지는 못할 것이다. 하지만 80% 정도는 전해지지 않을까 싶다. 3D로 상영되니 90% 정도는 가능하리라 믿는다. 소문을 많이 내주시길 바란다. 우리 공연 뿐만 아니라 다른 가수들의 공연도 많이 봐달라. 공연 문화가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시사회에는 ‘슈퍼쇼4’ 당시 군복무 중이었던 강인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강인은 “이 때 군대에 있었다”고 운을 뗐고 팬들은 안타까움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강인은 “슬픈 이야기가 아니다. 왜 몰아가냐”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이어 “기사를 통해 멤버들의 모습은 많이 봤다. 같이 공연을 하지 못해 아쉬웠고 한편으로는 자부심이 있었다. 한국의 공연을 알리고 슈퍼주니어를 알리고 케이팝을 알리고. ‘슈퍼쇼5’ 공연을 하며 더욱 슈퍼주니어 공연의 자부심을 가지게 됐다. ‘슈퍼쇼4’를 보지 못한 분들은 극장에서 꼭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강인은 “정말 궁금한 게 있다”며 “공연장에서는 환호를 하며 관람을 하는데 영화관에서도 그러나? 팬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있을 텐데 어떻게 보는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팬들은 영화 상영 내내 콘서트 장에 온 듯 함성을 지르며 열혈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3D의 생생함이 전해져 생동감 넘치는 슈퍼주니어를 볼 수 있었고 분수쇼와 폭죽이 어우러지며 효과는 배가됐다.
스케줄이 없어 영화로 만들어진 ‘슈퍼쇼4’를 관람하겠다고 말했던 은혁은 상영 내내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관객들은 은혁의 얼굴이 클로즈업 되거나 은혁의 퍼포먼스가 나오는 부분에서 더욱 큰 함성을 지르는 듯(?) 하기도 했다. 이게 바로 관람자의 특권이다. ‘슈퍼쇼4 3D’에서 가장 큰 함성이 쏟아졌던 부분은 단언컨대 분수쇼에서 상의탈의를 한 시원 은혁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슈퍼쇼4 3D’ 관람을 장려하기 위해 관객 1000만 명 공약을 세우기도 했다. 멤버들은 은혁의 동의(?)를 전혀 받지 않은 채 “1000만을 돌파하면 상의탈의를 하겠다. 은혁이”라고 말했고 은혁은 “유감스럽게도 같이 상영될 작품이 ‘설국열차’다. 흥행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겠지만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소 진지하게 말해 큰 웃음을 줬다.
한편 `슈퍼쇼4 3D`는 지난해 5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슈퍼주니어의 첫 번째 월드투어 `슈퍼쇼4`의 앙코르 공연을 3D 카메라로 촬영해 제작한 버리아어티 3D 콘서트 영화. 8일 전국 30여개 롯데시네마를 통해 개봉되며 아시아에서도 순차적으로 상영될 예정이다.(사진=SBS ESPN)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