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1부- 집중분석
우리투자증권 김병연> 일본 2분기 성장률은 예상치를 하회했다. 시장 예상치 3.6%, 전기치 4.1% 하회했다. 하회 원인은 설비투자 부진에서 나왔는데 설비투자 부진이 민간 쪽에서 투자 둔화보다는 지연으로 해석하고 있고 아베노믹스에 대한 재평가가 일어날 상황이기도 하지만 아베노믹스가 경기부양책이나 설비투자에 대해 독려를 나타내줄 수 있다는 점에서 하반기 일본 경제는 충분히 괜찮을 수 있다. 중국 경제는 바닥에서 우려할 것만은 아니고 중립으로 올라서는 모습이기 때문에 아시아권의 경제가 약간 개선되는 기대감이 조금씩 반영되고 있다.
유로존은 하반기에 마이너스에서 제로성장까지는 가능하다. 전반적으로 유로존의 경제가 긴축에서 성장으로 조금씩 옮겨가는 모습이고 3년~4년 간 계속 마이너스 성장을 하다가 이제 제로성장까지 올라오는 모습이기 때문에 기대감을 가지고 있고 특히 ECB 같은 정책 당국에서도 계속 성장,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사용한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유로존은 금융시장에 중립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선진국과 최근 신흥국 간 나타났던 갭은 바닥에서 이제는 중립 쪽으로 오고 있는데, 너무 심한 비관론은 버릴 수 있다는 정도지 중국 경제가 다시 원활하게 좋아졌다고 보기에는 이르다. 특히 글로벌 자금들을 판단해보면 미국, 일본과 같은 선진국 중심으로 계속 자금이 몰리고 있고 신흥국에서는 이탈해서 다소 소강상태인데 한국이나 대만 쪽으로 차별화가 진행되면서 한국에는 우호적 환경이 나타나고 있지만 이머징 전체적으로 보면 선진국의 개선이 이머징으로 계속 흘러 들어오는 모습을 계속 주시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은 선진국이 이제 바닥에서 올라오고 자금도 선진국 쪽으로 몰리는 현상이고, 이머징은 여전히 그렇게 나쁘게 볼 것만은 아니다, 정도로만 해석해야 한다.
우리 증시에 대한 저평가는 분명하다. 코스피의 적정 가치를 산출할 때 할인율이 코스피의 적정 가치에 대한 할인율은 어떻게 되고 그 다음에 기업 이익은 어떻게 되가느냐가 상당히 중요하다. 지금 금리가 장기적으로 보면 상승세로 금리인상기로 들어가는 것은 맞지만 일단 올해 하반기, 내년 상반기까지는 박스권의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한국 자체로 보면 계속적으로 증시 변동성이나 리스크 프리미엄은 하향 안정세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에서 할인율은 적어지는 상황이다.
그리고 기업 이익도 어느 정도 계단식 상승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저평가가 맞다. 특히 9월, 하반기에 계속 기다리고 있는 양적 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감은 사실상 금융시장에서 테스트를 이미 거친 것이다. 따라서 버냉키가 양적 완화 축소를 한다는 것은 이미 기정 사실화 돼 있고 그것에 대한 테스트는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이유이기 때문에 또다시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요인으로 나타나기보다 이미 한 번 겪은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맞다.
분기별 이익을 생각하면 4분기가 가장 저점이고 1분기, 2분기는 점차적으로 증가한다. 중요한 것은 실적괴리율인데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와 실제치의 차이가 작년 4분기에는 60% 정도 차이가 났다. 예상치보다 반토막의 어닝쇼크를 낳았고 1분기에는 25%, 2분기에는 12% 점차적으로 실적치와 예상치의 괴리율이 줄어들고 있다. 물론 충분히 눈높이가 낮아진 것도 있지만 점차적으로 예상치를 비트하는 실적들이 나타난다. 그 과정에서 계단식 분기별 상승이 나타난다는 점은 실적에 대한 실망감이나 신뢰를 잃었던 부분이 조금씩 신뢰를 되찾는 과정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지금의 한국이 싸다는 신뢰가 계속 형성될 수 있기 때문에 일각에서 이야기하는 지금의 코스피가 8배 중반이 아니라 실적이 나빠지면 9배, 10배 되기 때문에 안 싼 것이 아니냐, 이러한 것들이 오히려 이야기가 다시 돌아가면서 지금 코스피의 적정 가치는 싼 것이 맞다. 그러므로 과거의 평균 정도는 올라가야 되는 것 아니냐는 논리들이 설득력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양적 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감보다는 선진국,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한 경기모멘텀이 조금씩 경기가 회복되는 국면이라면 당연히 경기민감주로 가야 한다. 그러면 경기민감주 안에서 좋은 섹터를 찾아보면 자동차, 조선, 은행이 경기에 민감한 쪽 안에서, 특히 저평가 메리트가 있는 업종이다.
작년부터 올 초까지 계속 내수주가 계속 올라왔다. 현금과 주식 비중은 주식이 바닥에서 1700선을 내려갔다가 1900선으로 다시 올라오는 상황이기 때문에 여기서는 주식비중을 계속 가져가는 것이 좋고 가장 오해하는 부분이 주식과 채권 둘 다 방향성을 모르겠다고 하는데 결국 현재 상태는 장기적으로 보면 금리동결기에서 2014년 하반기에는 금리인상기로 접어들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채권보다는 주식, 현금보다는 주식에 비중을 높이는 것이 좋다.
우리투자증권 김병연> 일본 2분기 성장률은 예상치를 하회했다. 시장 예상치 3.6%, 전기치 4.1% 하회했다. 하회 원인은 설비투자 부진에서 나왔는데 설비투자 부진이 민간 쪽에서 투자 둔화보다는 지연으로 해석하고 있고 아베노믹스에 대한 재평가가 일어날 상황이기도 하지만 아베노믹스가 경기부양책이나 설비투자에 대해 독려를 나타내줄 수 있다는 점에서 하반기 일본 경제는 충분히 괜찮을 수 있다. 중국 경제는 바닥에서 우려할 것만은 아니고 중립으로 올라서는 모습이기 때문에 아시아권의 경제가 약간 개선되는 기대감이 조금씩 반영되고 있다.
유로존은 하반기에 마이너스에서 제로성장까지는 가능하다. 전반적으로 유로존의 경제가 긴축에서 성장으로 조금씩 옮겨가는 모습이고 3년~4년 간 계속 마이너스 성장을 하다가 이제 제로성장까지 올라오는 모습이기 때문에 기대감을 가지고 있고 특히 ECB 같은 정책 당국에서도 계속 성장,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사용한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유로존은 금융시장에 중립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선진국과 최근 신흥국 간 나타났던 갭은 바닥에서 이제는 중립 쪽으로 오고 있는데, 너무 심한 비관론은 버릴 수 있다는 정도지 중국 경제가 다시 원활하게 좋아졌다고 보기에는 이르다. 특히 글로벌 자금들을 판단해보면 미국, 일본과 같은 선진국 중심으로 계속 자금이 몰리고 있고 신흥국에서는 이탈해서 다소 소강상태인데 한국이나 대만 쪽으로 차별화가 진행되면서 한국에는 우호적 환경이 나타나고 있지만 이머징 전체적으로 보면 선진국의 개선이 이머징으로 계속 흘러 들어오는 모습을 계속 주시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은 선진국이 이제 바닥에서 올라오고 자금도 선진국 쪽으로 몰리는 현상이고, 이머징은 여전히 그렇게 나쁘게 볼 것만은 아니다, 정도로만 해석해야 한다.
우리 증시에 대한 저평가는 분명하다. 코스피의 적정 가치를 산출할 때 할인율이 코스피의 적정 가치에 대한 할인율은 어떻게 되고 그 다음에 기업 이익은 어떻게 되가느냐가 상당히 중요하다. 지금 금리가 장기적으로 보면 상승세로 금리인상기로 들어가는 것은 맞지만 일단 올해 하반기, 내년 상반기까지는 박스권의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한국 자체로 보면 계속적으로 증시 변동성이나 리스크 프리미엄은 하향 안정세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에서 할인율은 적어지는 상황이다.
그리고 기업 이익도 어느 정도 계단식 상승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저평가가 맞다. 특히 9월, 하반기에 계속 기다리고 있는 양적 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감은 사실상 금융시장에서 테스트를 이미 거친 것이다. 따라서 버냉키가 양적 완화 축소를 한다는 것은 이미 기정 사실화 돼 있고 그것에 대한 테스트는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이유이기 때문에 또다시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요인으로 나타나기보다 이미 한 번 겪은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맞다.
분기별 이익을 생각하면 4분기가 가장 저점이고 1분기, 2분기는 점차적으로 증가한다. 중요한 것은 실적괴리율인데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와 실제치의 차이가 작년 4분기에는 60% 정도 차이가 났다. 예상치보다 반토막의 어닝쇼크를 낳았고 1분기에는 25%, 2분기에는 12% 점차적으로 실적치와 예상치의 괴리율이 줄어들고 있다. 물론 충분히 눈높이가 낮아진 것도 있지만 점차적으로 예상치를 비트하는 실적들이 나타난다. 그 과정에서 계단식 분기별 상승이 나타난다는 점은 실적에 대한 실망감이나 신뢰를 잃었던 부분이 조금씩 신뢰를 되찾는 과정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지금의 한국이 싸다는 신뢰가 계속 형성될 수 있기 때문에 일각에서 이야기하는 지금의 코스피가 8배 중반이 아니라 실적이 나빠지면 9배, 10배 되기 때문에 안 싼 것이 아니냐, 이러한 것들이 오히려 이야기가 다시 돌아가면서 지금 코스피의 적정 가치는 싼 것이 맞다. 그러므로 과거의 평균 정도는 올라가야 되는 것 아니냐는 논리들이 설득력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양적 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감보다는 선진국,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한 경기모멘텀이 조금씩 경기가 회복되는 국면이라면 당연히 경기민감주로 가야 한다. 그러면 경기민감주 안에서 좋은 섹터를 찾아보면 자동차, 조선, 은행이 경기에 민감한 쪽 안에서, 특히 저평가 메리트가 있는 업종이다.
작년부터 올 초까지 계속 내수주가 계속 올라왔다. 현금과 주식 비중은 주식이 바닥에서 1700선을 내려갔다가 1900선으로 다시 올라오는 상황이기 때문에 여기서는 주식비중을 계속 가져가는 것이 좋고 가장 오해하는 부분이 주식과 채권 둘 다 방향성을 모르겠다고 하는데 결국 현재 상태는 장기적으로 보면 금리동결기에서 2014년 하반기에는 금리인상기로 접어들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채권보다는 주식, 현금보다는 주식에 비중을 높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