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디 디자이너의 새로운 내수시장 판로개척 및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3회 인디브랜드페어(Indie Brand Fair)`를 9월 4일부터 5일까지 SETEC(강남구 대치동)에서 개최한다고 합니다. 올해부터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5명의 우수 인디 디자이너에게 브랜딩, 디자인, 유통, 홍보마케팅 등 전문성 집중형 인큐베이팅 지원과 해외 멘토와의 심층 멘토링, 프레젠테이션 등 현장 집중형 인큐베이팅을 지원하게 된다네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인디브랜드페어는 패션, 유통 전문 전시회의 불모지였던 국내 마켓에서 우수 인디 브랜드 육성과 홀 세일 브랜드들의 거래장터를 만들었으며 성장 가능성은 높으나 비즈니스 환경이 열악한 인디 디자이너를 위한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뉴발란스(NEW BALANCE)가 슈즈&의류 스토어인 `유비크(UBIQ)`와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600 벤자민` (CM1600BN)을 출시하는 기념으로 론칭파티를 개최했다고 합니다. 2일에 진행된 VIP 런칭파티에는 슈즈 컬렉터들과 패션업계 및 미디어 관계자들 180 여명 이상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었다네요. 이 날 행사장에서는 벤자민 프랭클린으로 코스프레한 모델과 가면을 쓴 모델이 등장, 폴라로이드 촬영과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자리를 마련하였고, 참석자 전원에게 이니셜을 새긴 커스텀 가죽 팔찌를 증정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합니다. 또 랩퍼 `빈지노`의 열정적인 축하공연이 이어지자 매장 밖까지 순식간에 사람들이 몰렸고, 하나되어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축제자리가 되었다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레더백 브랜드 비엘타(VIELTA)가 8월 14일 현대백화점 본점의 편집 매장 `라 뚜슈 (La Touche)`에 입점합니다. 비엘타는 배우 이범수씨의 아내인 이윤진 대표와 그녀의 어머니인 이경화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브랜드로 파이톤과 악어 소재의 백을 선보이고 있다네요. 그 동안 청담 플래그쉽 매장을 통해서만 선보였던 비엘타는 이번 현대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앞으로 백화점 유통망을 확장하고 가두점 매장도 오픈 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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