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후 손상된 피부 개선에 '아쿠아테라피'

입력 2013-08-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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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의 계절 여름을 맞아 일상에서 벗어나 산과 물을 찾아 휴가를 다녀온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 자칫 잘못하면 평생 손상된 피부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은 장마로 인해 습한 날씨와 땀, 잦은 에어컨 사용으로 건조함 등에 노출되어 휴가철에 피부병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다. 또 강렬한 자외선으로 기미, 주근깨, 잡티가 늘고 짙어지는 것은 물론 전체적인 피부톤도 칙칙해지기 마련이다.


장시간 햇볕노출로 인한 피부의 건조함, 칙칙해진 피부톤, 기미·주근깨와 같은 색소질환의 악화와 같은 피부 고민을 최근 아쿠아 테라피 시술로 동시에 해결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아쿠아테라피는 건조해진 피부를 개선시킬 수 있도록 수분을 보충하고, 그을린 피부 톤도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는 프로그램이다.


제니스성형외과 레이저클리닉 장세정 원장은 "여름철 피부관리를 위해서는 자외선을 피하고 보습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자외선 노출을 피할 수 없다면 꼼꼼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충분한 수분 공급을 위해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휴가를 마치고 손상된 피부를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피부노화를 앞당길 수 있다. 가정에서 관리를 해도 안 되는 피부질환 및 손상이 일어난 후라면 빠른 시일 내에 가까운 피부과 및 성형외과를 방문하여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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