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하리수가 중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18일 한 매체를 통해 하리수가 지난 16일 중국 항주에서 열린 한 행사장에 초청받아 주최 측에서 준비한 차량을 타고 항주로 이동하던 중 중국인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해 인근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교통사고가 났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교통사고로 하리수와 소속사 관계자 등이 타고 있던 차량은 앞과 뒤가 크게 손상됐을 만큼 충격을 받았다.
다행히 하리수는 큰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병원으로 가서 응급 치료를 받은 하리수는 사고에도 불구하고 예정된 행사를 모두 소화해냈다. 메이크업으로 부상을 가린 채 무대에 오르는 열정을 보여준 하리수의 모습에 행사 관계자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하리수는 트랜스젠더의 성과 사랑을 다룬 영화 `도색`의 개봉을 9월 앞두고 있으며, 이 영화는 제55회 베를린 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정식 초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