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동안엄마 출연, "아들과 커플로 오해받아"‥동안 비결이 뭐길래?

`안녕하세요`에 46세 동안엄마가 출연해 화제다.


▲ 46세 동안엄마(사진=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아들에게 누나라 부르라고 강요하는 46세 동안엄마 때문에 고민이라는 아들이 출연했다.

이날 아들은 엄마의 동안 외모로 인해 여자친구와 헤어진 사연을 공개했다.

아들은 "엄마와 함께 학교 주변을 다니는 모습이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띄었다"며 "여자친구를 두고 바람을 피운다는 오해를 받아 헤어지게 됐다"고 토로했다.

이어 "아빠와 엄마가 같이 다녀도 사람들이 부적절한 관계로 오해한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아들은 "엄마가 밖에선 엄마라고 부르지 말고 누나라고 부르라고 했다"며 "미니스커트와 과감한 노출도 즐기고 화장이나 액세서리도 젊은 취향으로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낸 최강 동안 엄마는 20대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동안 얼굴과 늘씬한 몸매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엄마는 "밸리댄스강사라 직업상 매일 운동을 한다"며 "아들이 `엄마`라고 부르는 순간 사람들의 시선이 쏟아지는데 `무슨 엄마가 옷이 저래`라는 수군거림이 부담스러워서 엄마라고 부르지 못하게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들은 "엄마가 젊은 스타일을 좋아하다보니 늘 화려한 액세서리를 하고 노출이 꽤 있는 옷차림을 하는데 나쁜 일이 생길까봐 걱정된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