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말실수(사진= KBS2 `여유만만` 캡처)
방송인 조영구의 말실수가 화제다.
22일에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아나운서에서 작가로 변신한 손미나의 근황이 방송됐다.
이날 조영구는 손미나의 프랑스 여행기에 대한 인터뷰 도중에 "에펠탑이 아직도 기울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는 순간 조영구가 프랑스의 에펠탑을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으로 착각한 질문이었다.
그러자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그건 에펠탑이 아니지 않느냐"고 핀잔을 줬다.
이에 자신의 실수를 뒤늦게 깨달은 조영구는 "그 탑이 그 탑 같더라. 창피하다"며, 머쓱해하는 모습을 비춰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