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 협녀(사진=준호 트위터)
아이돌그룹 2PM의 준호가 영화 `협녀:칼의 기억(이하 `협녀`)`에 합류 소식을 전했다.
영화 `협녀`는 최고의 연기자 이병헌과 전도연이 참여하게 될 영화로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준호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출연을 확정했지만, 촬영일정이나 역할 등의 세부 사항들은 아직 조율 중이다"라고 전했다.
영화 `협녀`는 고려 말, 당대 최고의 여자 검객의 신분을 숨긴 채 스승이자 엄마로써 복수를 위한 비밀병기 설희(김고은 분)를 키워 온 설랑(전도연 분)과 그들의 복수의 대상이자, 천출의 신분으로 왕의 자리를 탐하는 덕기(이병헌 분)의 18년 만의 숙명적 재회를 담은 영화이다.
협녀의 감독은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천국의 아이들` 등을 연출한 박흥식 감독이 맡은 작품이다.
한편 준호는 영화 `감시자들`에서 감시반 다람쥐 역할을 뛰어나게 소화시킨 바 있으며, 2011년에 영화 `안녕`의 주연으로 열연한 바 있다.
영화 `협녀`는 다음달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내년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