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1부- 집중분석
우리투자증권 김병연> 9월 위기설은 여러 가지 이벤트가 상당히 많은 상황이다. 그것에 따라 중요한, 전체적인 글로벌 자금흐름을 좌지우지할 변수들도 있고 국제적인 일본 소비세 같은 변수들도 여러 가지 있다. 하나, 하나씩 확인하고 넘어가야 된다는 점에서 일단 투자심리는 관망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그런 것에 따라 잠깐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지만 관심이 많은 9월 FOMC는 노출된 재료이기 때문에 그것에 따른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이다.
가장 큰 것 5개 정도를 보면 최근 이야기가 가장 많이 나오는 9월 FOMC에서 양적 완화 축소 여부가 가장 중요하고 두 번째는 19일에 독일에서 총선이 있다. 총선으로 유로존의 스탠스가 바뀔 가능성, 그 다음에 일본 소비세에 대한 영향이 있을 것이다. 최근 커다란 이슈들에 가려서 이야기는 안 나오고 있지만 중동 쪽의 이집트 혁명 불안감에 따른 유가가 크게 변동할 가능성도 있다.
지금은 오히려 9월 FOMC에서 양적 완화 축소를 안 하는 쪽이면 불확실성이 더 커진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9월에는 양적 완화 축소를 단행하는 것이 좋다. 12월로 넘어가면 오히려 미국 경기지표나 경기개선세가 더 안 좋아지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9월 FOMC에서 양적 완화 축소를 하는 것이 좋다.
다만 규모 자체를 미국의 이코노미스트 서베이를 해보면 100억 달러로 규모를 축소해서 하는 방향이 가장 좋을 것이다. 그 안에서 시간이 지나가면서 미국 경기지표들이 좋아지면 규모를 늘리고 지표들이 안 좋아지면 규모를 축소해 유동적으로 하는 부분이 많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금융시장의 충격은 최소화 하면서 변동성을 크게 안 가지고 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 오히려 동전의 양면성처럼 양적 완화 축소라는 것은 미국 경기가 개선되는 효과를 충분히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글로벌리하게 경기개선 쪽에 포커스가 맞춰지면서 금융시장은 훨씬 좋을 것이다.
독일총선관련, 메르켈 총리가 확실시된다고 보고 있다. 메르켈이 총선에 계속 유력시되고 그 안에서 지금과 다른 기조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EU와 중국이 계속적으로 관세에 대해 문제가 돼있는 상황인데 지금과 같은 경우에는 교류가 계속적으로 확대되는 쪽, 관세를 철폐하는 쪽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유로존이 0%의 경제성장으로 조금씩 올라오는 과정에서 최대 수출국인 중국이 뜨면서 한국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걸림돌이 되는 것이 EU와 중국의 무역장벽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데 9월에 나타나는 중국과 EU의 정상회담에서 이러한 것들이 상쇄된다면 앞으로 글로벌경기가 좋아지는데 일조할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에서 부정적으로 볼 필요가 없고 EU 관련해서는 긍정적인 시각을 가져도 된다.
일본 소비세 문제는 어떻게 보면 악재인데 일본 소비세를 인상하면 단기적으로는 소비가 확장되는 효과가 있을 수 있겠지만 결국에는 소비가 위축되는, 그래서 일본 내수가 또다시 침체될 것이고 만약 소비세 인상을 안 한다면 아베가 일본 정부의 부채로 관리하는 재정건전화에 대한 노력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의지를 그 의지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이것 또한 부정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일본 소비세 결정이 어떻게 되는가는 지켜봐야 한다.
이집트 혁명은 자스민 혁명과 유사하게 보기에는 힘들다. 그리고 이런 것들이 장기화될 가능성은 없다. 다만 최근 유가가 조금씩 올라가는 모습인데 현재 OPEC쪽 수요공급론이나 미국 쪽의 상황을 봐도 공급이 많은 상황이다. LPG나 셰일가스 쪽으로 계속 장기적인 관점들이 있기 때문에 유가는 고공행진을 나타낼 가능성은 없다. 따라서 2010년 말에서 2011년에 자스민 혁명이 계속 부각되면서 국제 유가가 130% 올라가면서 시장을 흔들었는데 이번에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최근 2, 3일 정도, 주말을 지나면서 인도, 인도네시아 특히 동남아시아 금융위기설이 어느 정도 잠잠해졌는데 하지만 인도는 여전히 펀더멘탈이 좋지 않다는 점에서 또 다시 불안감을 조성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현재 인도가 가지고 있는 물량이나 외화보유액이 인도에서 이야기하기로는 6~9개월 정도 여유가 있고 최소한 적어도 3개월~6개월은 가지고 있다. 특히 정부에서 계속적으로 애국채권을 발행한다든지 해외 인도에서 송금액이 점차 늘고 있는 점을 감안했을 때 단기적으로 외환위기로 갈 가능성은 없지만 여전히 불안감은 남아있다.
단기적으로 변동성을 확대할 수 있는 요인들은 많지만 굵직굵직한 FOMC회의나 신흥국 위기가 결국에는 한국시장에 대해서 크게 후퇴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나중에 한국에는 차별화가 나타날 수 있다. 한국이 펀더멘탈이 괜찮기 때문에 차별화가 나타나면서 안정성이 부각되는 쪽으로 본다면 오히려 9월에는 빈틈을 노리면서 한국 주식의 비중을 조금씩 늘려갈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양적 완화 축소에 대한 이야기들은 굉장히 많은데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경기의 회복세라고 판단한다면 경기민감주 중심으로 늘리는 것이 훨씬 좋다. 그 안에서는 파업 같은 이슈가 있는 자동차, IT에서 설비투자가 있는 OLED, LED쪽 조선주 등 경기민감주에 포커스를 맞춰서 비중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
우리투자증권 김병연> 9월 위기설은 여러 가지 이벤트가 상당히 많은 상황이다. 그것에 따라 중요한, 전체적인 글로벌 자금흐름을 좌지우지할 변수들도 있고 국제적인 일본 소비세 같은 변수들도 여러 가지 있다. 하나, 하나씩 확인하고 넘어가야 된다는 점에서 일단 투자심리는 관망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그런 것에 따라 잠깐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지만 관심이 많은 9월 FOMC는 노출된 재료이기 때문에 그것에 따른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이다.
가장 큰 것 5개 정도를 보면 최근 이야기가 가장 많이 나오는 9월 FOMC에서 양적 완화 축소 여부가 가장 중요하고 두 번째는 19일에 독일에서 총선이 있다. 총선으로 유로존의 스탠스가 바뀔 가능성, 그 다음에 일본 소비세에 대한 영향이 있을 것이다. 최근 커다란 이슈들에 가려서 이야기는 안 나오고 있지만 중동 쪽의 이집트 혁명 불안감에 따른 유가가 크게 변동할 가능성도 있다.
지금은 오히려 9월 FOMC에서 양적 완화 축소를 안 하는 쪽이면 불확실성이 더 커진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9월에는 양적 완화 축소를 단행하는 것이 좋다. 12월로 넘어가면 오히려 미국 경기지표나 경기개선세가 더 안 좋아지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9월 FOMC에서 양적 완화 축소를 하는 것이 좋다.
다만 규모 자체를 미국의 이코노미스트 서베이를 해보면 100억 달러로 규모를 축소해서 하는 방향이 가장 좋을 것이다. 그 안에서 시간이 지나가면서 미국 경기지표들이 좋아지면 규모를 늘리고 지표들이 안 좋아지면 규모를 축소해 유동적으로 하는 부분이 많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금융시장의 충격은 최소화 하면서 변동성을 크게 안 가지고 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 오히려 동전의 양면성처럼 양적 완화 축소라는 것은 미국 경기가 개선되는 효과를 충분히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글로벌리하게 경기개선 쪽에 포커스가 맞춰지면서 금융시장은 훨씬 좋을 것이다.
독일총선관련, 메르켈 총리가 확실시된다고 보고 있다. 메르켈이 총선에 계속 유력시되고 그 안에서 지금과 다른 기조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EU와 중국이 계속적으로 관세에 대해 문제가 돼있는 상황인데 지금과 같은 경우에는 교류가 계속적으로 확대되는 쪽, 관세를 철폐하는 쪽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유로존이 0%의 경제성장으로 조금씩 올라오는 과정에서 최대 수출국인 중국이 뜨면서 한국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걸림돌이 되는 것이 EU와 중국의 무역장벽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데 9월에 나타나는 중국과 EU의 정상회담에서 이러한 것들이 상쇄된다면 앞으로 글로벌경기가 좋아지는데 일조할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에서 부정적으로 볼 필요가 없고 EU 관련해서는 긍정적인 시각을 가져도 된다.
일본 소비세 문제는 어떻게 보면 악재인데 일본 소비세를 인상하면 단기적으로는 소비가 확장되는 효과가 있을 수 있겠지만 결국에는 소비가 위축되는, 그래서 일본 내수가 또다시 침체될 것이고 만약 소비세 인상을 안 한다면 아베가 일본 정부의 부채로 관리하는 재정건전화에 대한 노력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의지를 그 의지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이것 또한 부정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일본 소비세 결정이 어떻게 되는가는 지켜봐야 한다.
이집트 혁명은 자스민 혁명과 유사하게 보기에는 힘들다. 그리고 이런 것들이 장기화될 가능성은 없다. 다만 최근 유가가 조금씩 올라가는 모습인데 현재 OPEC쪽 수요공급론이나 미국 쪽의 상황을 봐도 공급이 많은 상황이다. LPG나 셰일가스 쪽으로 계속 장기적인 관점들이 있기 때문에 유가는 고공행진을 나타낼 가능성은 없다. 따라서 2010년 말에서 2011년에 자스민 혁명이 계속 부각되면서 국제 유가가 130% 올라가면서 시장을 흔들었는데 이번에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최근 2, 3일 정도, 주말을 지나면서 인도, 인도네시아 특히 동남아시아 금융위기설이 어느 정도 잠잠해졌는데 하지만 인도는 여전히 펀더멘탈이 좋지 않다는 점에서 또 다시 불안감을 조성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현재 인도가 가지고 있는 물량이나 외화보유액이 인도에서 이야기하기로는 6~9개월 정도 여유가 있고 최소한 적어도 3개월~6개월은 가지고 있다. 특히 정부에서 계속적으로 애국채권을 발행한다든지 해외 인도에서 송금액이 점차 늘고 있는 점을 감안했을 때 단기적으로 외환위기로 갈 가능성은 없지만 여전히 불안감은 남아있다.
단기적으로 변동성을 확대할 수 있는 요인들은 많지만 굵직굵직한 FOMC회의나 신흥국 위기가 결국에는 한국시장에 대해서 크게 후퇴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나중에 한국에는 차별화가 나타날 수 있다. 한국이 펀더멘탈이 괜찮기 때문에 차별화가 나타나면서 안정성이 부각되는 쪽으로 본다면 오히려 9월에는 빈틈을 노리면서 한국 주식의 비중을 조금씩 늘려갈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양적 완화 축소에 대한 이야기들은 굉장히 많은데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경기의 회복세라고 판단한다면 경기민감주 중심으로 늘리는 것이 훨씬 좋다. 그 안에서는 파업 같은 이슈가 있는 자동차, IT에서 설비투자가 있는 OLED, LED쪽 조선주 등 경기민감주에 포커스를 맞춰서 비중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