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금전 통계청이 8월 소비자물가 지수를 발표했습니다.
정부세종청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김택균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한달 만에 다시 축소됐습니다.
통계청은 8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대비 1.4% 올랐던 7월보다는 상승폭이 소폭 줄어든 겁니다.
이로써 소비자물가는 10개월째 1%대의 낮은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8월 소비자물가는 장마와 폭염으로 7월보다 3.6% 오른 농축수산물 물가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반면 공업제품은 7월보다 0.2% 내려 소비가 다소 부진한 모습이었습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3% 상승했습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대비 0.8% 올랐고 신선식품지수도 2.6% 상승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1%대의 낮은 물가상승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경제TV 김택균입니다.
조금전 통계청이 8월 소비자물가 지수를 발표했습니다.
정부세종청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김택균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한달 만에 다시 축소됐습니다.
통계청은 8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대비 1.4% 올랐던 7월보다는 상승폭이 소폭 줄어든 겁니다.
이로써 소비자물가는 10개월째 1%대의 낮은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8월 소비자물가는 장마와 폭염으로 7월보다 3.6% 오른 농축수산물 물가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반면 공업제품은 7월보다 0.2% 내려 소비가 다소 부진한 모습이었습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3% 상승했습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대비 0.8% 올랐고 신선식품지수도 2.6% 상승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1%대의 낮은 물가상승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경제TV 김택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