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는 오늘(2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다산 정약용 생가에서 2013년도 신입직원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입사식은 특히 국내 최초로 다산처럼 반듯하게, 청렴정신을 본받는다는 `청렴 입사식`으로 치러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다산 유적지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 태어나서 자란 곳이자, 유배지에서 돌아와 죽음을 맞이하기까지 생활한 곳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청렴문화 체험지입니다.
남호기 이사장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하는 전력거래소의 특성을 고려할 때, 청렴을 포기하는 것은 직장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며 신입직원들의 높은 윤리의식과 청렴성이야말로 그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