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여진구 사위삼고 싶다, 딸 비주얼 자신있어"(화이)

입력 2013-09-03 11:42   수정 2013-09-03 13:21

배우 김윤석이 여진구를 사윗감으로 탐내 눈길을 끌었다.



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을지로6가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장준환 감독, 나우필름(주) 파인하우스필름(주)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장준환 감독을 비롯해 김윤석 여진구 조진웅 장현성 김성균 박해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윤석은 "최연소 파트너다. `완득이` 때 유아인도 마찬가지였지만 여진구라는 친구를 잘 몰랐다. 이번 영화를 통해 여진구와 친해지게 됐다. 나는 딸만 둘이 있다. 아이들 때문에 무척 행복한데 여진구를 알고 난 후 아들도 괜찮겠다 싶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아내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데려오면 되지 않냐고 하더라. 그래서 여진구 어머니와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었다. 그런데 라이벌이 많더라. 송강호 씨도 딸이 있고..."라며 "우리 딸들 비주얼은 자신있다"고 밝혀 큰 웃음을 줬다.

여진구는 "김윤석 씨의 집에 들어가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나도 그렇고 선배님의 따님 역시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어른이 되면 차차 생각을 해보겠다"고 재치있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는 냉혹한 카리스마 리더 석태(김윤석) 운전전문 말더듬이 기태(조진웅) 이성적 설계자 진성(장현성) 총기전문 저격수 범수(김성균) 냉혈한 행동파 동범(박해준) 등 5명의 범죄자 아버지를 둔 소년 화이(여진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화이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놓은 범죄 집단의 냉혹한 리더 석태, 그리고 한 발의 총성 이후 모든 것이 바뀌어 버린 이들의 갈등과 복수를 담고 있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는 내달 개봉될 예정이다.(사진=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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