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수상소감 (사진= KBS 방송 캡처)
손현주의 수상소감이 화제다.
3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 40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손현주는 연기자상의 영광을 안았다.
손현주는 "지난해에 이어 2013년도에도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며 "이 사랑을 어떻게 하면 나눠줄까에 대해 궁리하고 생각해보겠다. 천천히 진정성을 가지고 다가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이 시대, 이 땅에 살고 있는 수많은 개미들 힘내십시오"라고 덧붙여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손현주는 작년 SBS `추적자`에 이어 올해 SBS `황금의 제국`까지 꾸준히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로부터 `명품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SBS `추적자`는 중단편드라마 작품상, 작가상과 연기자상까지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한국방송대상은 방송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우수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 진흥을 위해 1973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