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소감, "전역하고 처음 받는 상이라 기쁘다"(서울드라마어워즈)

입력 2013-09-0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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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기가 한류드라마 남자배우 상을 수상했다.




5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제8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3`(Seoul International Drama Awards)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이준기는 MBC 드라마 `아랑사또전`으로 한류드라마 남자배우 상을 받았다. 이에 이준기는 "전역하고 처음 받는 상이다. 작년에 고생하며 찍었다. 감독님도 스태프들도 한국형 판타지를 만들어보자고 했다. 해외에서 이렇게 상받아서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투윅스`를 찍고 있는데 시상식 오면서 기분 좋았다. 배우로 연기하는 모습 보여 드리는 것도 행복한데 전세계 우리나라 문화가 많은 사랑을 받고, 많은 관객들에게 저의 작품과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축복받은 사람이다. 이번 드라마도 많은 나라에서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한국 드라마 많이 사랑해주십시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 드라마 어워즈`는 한국방송협회와 사단법인 서울 드라마 어워즈 조직 위원회에서 주최하는 국제 드라마 시상식이다. 올해 48개국 225작품 으로 역대 최다 출품 국수와 출품작 수를 기록했다.(사진=MBC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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