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주부실종, 중국어 학원 나선 40대 주부 사흘째 연락두절..괴소문까지 '충격'

입력 2013-09-06 17:40  

제주 주부실종 사건이 발생했다.


▲ 제주 주부실종(사진=제주서부경찰서)

6일 제주서부경철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 20분께 제주시 노형동 모 중국어 학원에서 수업을 마치고 나선 주부 A(43)씨가 이틀째 연락이 닳지 않는다며 남편 B씨가 5일 실종 신고했다.

B씨는 아내 A씨의 귀가 시간에 맞춰 전화를 걸었으나 휴대전화가 꺼져 있었고 다음 날이 되어도 연락이 되지 않아 실종신고를 한 것.

A씨는 키 165cm에 몸무게 57kg 정도이며 실종 당시 파란색 반팔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이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를 두고 인터넷상에선 중국인이 제주여성을 납치했다는 괴소문까지 퍼지고 있다.

현재 경찰은 A씨의 행방을 찾기 위해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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