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물자관리원은 제3대 신임 원장에 김인관 전 산업통상자원부 남북경협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인관 원장은 "이미 국제규범으로 정착된 전략물자 관리 제도가 최근 이란과 북한의 핵개발 위협, 국제사회의 對이란 무역제재 등으로 인해 그 중요성이 훨씬 커졌음을 강조하고, 국내의 대표적 전략물자 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최근 폭증하는 기업의 전략물자 사전판정 신청, 중소기업에 대한 이행 지원 등 현안에 전 임직원이 힘을 합쳐 대응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올해 7월30일에 대외무역법이 개정되어 이제 전략기술의 무형적 이전까지 정부의 허가를 받도록 의무화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장은 상공부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산업기술, 안전, 무역 분야를 두루 거쳤고 최근 남북경협팀장을 역임하여 안보와 무역 활성화를 모두 조화시켜야 하는 남북경제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안전 무역을 추구하는 관리원 원장직의 적임자로 꼽혀왔습니다.
또, 대표적인 외유내강형의 인화형 CEO로 대인관계가 원만하면서도 업무에 있어서는 추진력을 발휘한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창립 6년째을 맞이한 관리원은 김 원장 취임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성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