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국내 최대 영흥풍력 2단지 준공

권영훈 기자

입력 2013-09-09 09:29   수정 2013-09-09 09:32



국내 최대 규모의 풍력단지가 인천 옹진군 영흥면에 들어섰습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은 오늘(9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에 위치한 에너지파크 하모니홀에서 두산중공업, 한국건설, 동아토건, 선진ENG 등 협력사 사장단과 함께 국산풍력 2단지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영흥풍력 2단지는 영흥화력 5,6호기 건설현장 부지 내에 건립됐으며 설비용량 24MW 규모로 지난 2011년 준공된 1단지를 포함해 설비용량 46W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산풍력발전 상용화 단지입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2단지 풍력발전설비 추가 준공으로 정부의 RPS(신재생에너지의무할당)제도와 관련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경영목표 달성(2013년 480MW, 2020년까지 15,000MW)에 한층 더 유연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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