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이대·연대, 5년간 적립금 2천억 넘게 축적

입력 2013-09-09 13:34  

우리나라 사립대학들의 무분별한 적립금 쌓기 관행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유은혜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정부 5년 동안 사립대학들이 3조원이 넘는 적립금을 축적했으며 지난해 현재 누적 적립금 총액이 11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가장 많은 적립금을 축적한 대학은 홍익대로 총 2천579억원을 적립했으며, 이화여대 2천536억원, 연세대 2천127억원, 수원대 1천511억원, 고려대 1천140억원 등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기준으로 적립금이 가장 많은 곳은 이화여대로 7천651억원을 쌓아놓고 있었으며, 연세대가 6천327억원, 홍익대 6천276억원, 고려대 2천844억원 순이었다.

유은혜 의원은 "등록금 재원으로 적립금을 축적할 수 없도록 하고, 적립금 한도 규제, 적립조건 재정 여건과 연동 등 실질적 제한 조치를 마련해야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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