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남자 3호 생활기록부 (사진=SBS방송화면)
‘짝’ 남자3호의 생활기록부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짝’은 ‘불개미 특집’에서 남녀 출연자의 생활기록부를 공개했고 여성 출연자들은 생활기록부를 돌려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현재 성형외과 의사인 남자 3호의 생활기록부가 화제가 됐다.
그의 생활기록부는 온통 ‘수’로 도배되어 있었고 중학교 시절의 꿈은 과학고 진학이라고 써 있었다.
이와 함께 남자3호의 중학교 시절 일기장도 공개됐는데 당시 남자3호는 “성적표가 나왔다. 반에서는 1등이지만 전교 9등이다. 중간고사 때는 4등이었는데..미래가 두려워진다"라는 글을 남겼다.
남자3호와 남자7호 중에서 갈등을 하고 있던 여자2호는 남자3호의 생활기록부를 보곤 “대단하다. 이 분은 생각대로 자기를 끌고 가는 힘이 있다고 느꼈다. 어떻게 보면 존경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다”고 말해 3호쪽으로 마음이 기운것을 표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자랑할 게 그렇게 없냐? 생활기록부를 공개하다니 참..." "공개를 해?" "전교 9등의 미래가 두려워지면 내 미래는 그냥 지옥이었겠네" "여자들이란...괜히 생활기록부로 정당성을 찾기는..그냥 돈이 좋다고 해"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