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석해진 머릿결 집에서 관리하세요~

입력 2013-09-12 18:54  

올해 헤어 트렌드는 애쉬브라운 컬러와 끝부분에만 웨이브가 들어가는 매직 셋팅 펌이다. 탈색과 염색, 장기간 가해진 열 때문에 이미 우리의 머리는 지친 상태. 거기다 날씨가 급격히 선선해지고 건조해지는 가을은 모발이 윤기를 잃고 푸석푸석해지기 시작하는 계절이다. 자극 받은 두피와 모발을 다시 찰랑찰랑하게 되돌리기 위한 셀프케어를 실천해보자.
▲무실리콘 샴푸로 두피 클렌징

윤기 나는 머릿결을 위해 샴푸에 함유된 계면활성제나 실리콘, 파라벤은 모발이나 두피에 손상을 주기 쉽다. 때문에 최근에는 윤기 나는 머릿결을 위해 함유된 성분인 실리콘을 배제한 무실리콘 샴푸가 등장하고 있다. 세정력이 뛰어난 실리콘이나 계면활성제 같은 강한 알칼리성 성분이 두피의 수분과 단백질까지 모두 씻어내는 일반 샴푸와 달리 무실리콘 샴푸는 자극 없이 두피와 모공의 노폐물을 깨끗이 관리해준다.
꼬달리의 젠틀 컨디셔닝 샴푸는 자외선에 지친 모발이나 손상된 헤어, 트러블성 두피에 진정작용이 뛰어나다. 관계자는 “파라벤, 페녹시엔탄올, 실리콘을 첨가하지 않고 그레이프 씨드 오일, 호호바 오일, 와인 식초와 같은 천연 성분을 함유해 탈모성 두피와 민감한 아이의 두피까지도 자극 없이 클렌징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버츠비의 베리 볼류마이징 샴푸 위드 포머그래넛은 실리콘 대신 항산화를 돕는 석류 씨앗에서 추출한 오일을 함유해 건조한 모발을 윤기 있기 가꿔준다. 계면활성제를 넣지 않은 제품으로 풍성한 거품과 순한 자연 향이 진정 효과를 준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팬틴의 아쿠아 퓨어 샴푸는 무실리콘 제품으로 두피와 모공의 노폐물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영양 충전된 건강한 머릿결로 관리해준다. 아몬드 오일 성분이 클린 린스 테크놀로지 기술력과 결합해 부드러운 머릿결을 선사해 준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헤어 에센스로 윤기 나는 머릿결 만들기

무실리콘 샴푸로 두피와 모발 클렌징을 했다면 다음은 머릿결에 윤기와 탄력, 수분을 넣어줄 차례다. 전문가의 관리를 받을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되지 않는다면 집에서 에센스를 바르면 된다. 에센스에 함유된 단백질 성분은 모발을 코팅시켜서 수분을 채워주고, 윤기를 줘 건강한 모발로 가꿔준다.
맥스클리닉의 버닝 헤어 에센스는 불포화지방산 60%를 함유하고 있는 마유 성분의 헤어 에센스이다. 갈라진 큐티클에 흡수돼 손상된 모발을 재생시켜준다고 한다. 관계자는 “사람의 피부를 구성하고 있는 지방산과 비슷한 마유가 두피에 침투해 유막을 형성하고, 모근에 영양을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시세이도는 마쉐리 아쿠아 듀 에너지 EX는 푸석한 모발에 집중 보습을 더해주는 젤리 수분 에센스. 가벼운 젤리 제형이 손상 모발의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 수분과 윤기를 채워준다고 한다. 마쉐리의 주요성분인 샴페인 허니 쥬레 성분이 수분과 영양 공급은 물론 모발 내의 수분 밸런스를 유지해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오가닉스의 케라틴 오일은 풍부하고 윤기가 가득한 케라틴 단백질 성분이 모발 안 깊은 곳까지 코팅시켜 약하고 쉽게 끊기는 모발의 저항력을 강화시켜준다. 아르간 오일 성분이 자체적으로 빛나는 윤기를 더해주고 건강한 모발이 될 수 있도록 영양분을 공급한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헤어 툴로 집에서 셀프 두피 마사지

두피는 피부만큼이나 더 약한 존재이지만 피부처럼 관리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두피는 지압만 잘해줘도 탈모를 예방할 수 있고, 트러블을 완화시킬 수 있다. 이때 손으로 눌러주는 것보다 제품을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DHC의 스칼프 클렌징 마사지 브러쉬는 샴푸시 함께 사용하는 두피 전용 마사저다. 자극이 없도록 탄력 있는 고무로 만들어진 두피 케어 전용 브러시이다. 손으로 머리를 감을 때보다 모발의 각질과 노폐물을 말끔하게 제거해준다고 한다.
헤드스파의 핸드프로는 언제 어디서든 쉽게 지압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마사저다. 다섯 개의 갈고리가 두피를 자극하면서 혈행 촉진을 도와준다고 한다.사이즈가 작아서 휴대하기 편리하고 스트레스와 피로감으로 인한 두통과 탈모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탱글티저의 브러쉬 컴팩트 스타일러는 빗기만 해도 모발에서 윤기가 흐르는 브러시다. 높이가 다른 탄성 있는 브러시를 교차 배치해 엉킨 모발을 풀어주면서 모발의 큐티클을 부드럽게 정돈해준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사진=꼬달리, 버츠비, 팬틴, 맥스클리닉, 시세이도, 오가닉스, 옻, 헤드스파, 탱글티저)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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